완주군이 관내 주요 체육시설 4곳에 대한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에 맡기며 공공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완주군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관내 4개 체육시설에 대한 신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방공기업 방식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시설은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이서문화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 등 모두 4곳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소관 부서장,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단의 2025년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양 기관은 위·수탁 계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3개 팀 체제로 출범한 이후 공영마을버스와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공공시설 관리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올해는 신규 사업 확대에 따라 체육시설팀을 신설하고 조직을 정비해 체육시설 운영을 준비해 왔다.
공단은 군 소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육시설 인계·인수를 마쳤으며, 현재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설관리공단이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지역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신규 위탁을 계기로 군과 공단이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체육시설 운영을 맡은 만큼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완주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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