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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전주시 고립의 문턱 낮춘 전주 ‘함께라면’, 전국 지자체 발길 잇따라

진주시 복지 관계자 전주 방문…전주형 고립가구 발굴 모델 벤치마킹

 

전주시의 전주형 복지 모델 ‘함께라면’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잇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0일 진주시청 복지부서 공무원과 진주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아 ‘함께라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고립과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 ‘함께라면’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방문단은 이날 ‘함께라면’ 운영 공간인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절차, 민관 협력 구조, 이용자 발굴 방식, 현장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해를 넓혔다.

 

특히 방문단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고립 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전주형 복지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복지 서비스 이용을 전제로 하지 않고 일상 속 접점을 넓혀 고립을 완화하는 방식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께라면’을 비롯한 ‘함께복지 시리즈’를 통해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45개 지자체와 기관이 전주를 찾아 운영 사례를 공유받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진주시 방문에 이어 오는 24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관계자들이 ‘함께라면’ 운영 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며, 오는 30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사회보장위원회 사회적 고립 대응 제도평가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관련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함께라면’은 고립 가구 발굴과 관계 형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주형 복지 모델”이라며 “2026년에는 운영 체계를 더욱 정비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의 내실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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