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단체와 지역 상인들이 나란히 성금을 기탁하며 겨울철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오산면은 22일 남전교회와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전교회는 평소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성금 역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오산면에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 4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함인원 남전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관계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성원과 이익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미란 오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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