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에서 국내 실업 검도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6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북검도회와 남원시검도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23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6일에는 남자부 개인전(3단~4단부)과 여자부 개인전이 열리고, 7일에는 남자부 개인전(5단~6단부)과 여자부 단체전(3인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남녀 단체전(5인조)이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남자부 단체전(7인조)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국 실업검도대회는 국내 검도계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 경기마다 수준 높은 승부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2023년 대회에 이어 4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검도는 우리나라 무예 정신을 계승한 문화 자산이자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스포츠”라며 “전국 명문 실업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시민과 검도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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