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원 접수를 기다리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읍·면·동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는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본격 가동한 ‘현장 중심 생활민원 대응’ 체계가 시행 3주 만에 15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읍·면·동장이 주요 생활권을 직접 순찰하며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환경 정비 상태 등을 먼저 찾아내 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본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까지 포트홀 및 노면 보수, 노후 교통표지판 정비, 생활 쓰레기 방치 구간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들이 현장에서 발굴되어 처리됐다. 이는 민원이 발생한 뒤에 대처하던 과거와 달리 불편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현장에서 결정된다”며 “앞으로도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순찰을 상시화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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