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산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걱정 없는 지역경제와 촘촘한 민생 지원, 불편 없는 교통·편의 제공, 빈틈없는 안전 대응을 핵심으로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2월 27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성수품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불공정 거래 행위 현장 대응 등을 총괄한다. 농·축·수·임산물 분야는 별도 상황실을 설치해 수급 안정과 부정 유통행위 점검을 강화한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생 지원도 병행한다. 군산시는 현재까지 모금된 약 1억547만원의 위문 성·금품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층 130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8곳에 현금과 군산사랑상품권, 백미, 설 명절 식품꾸러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도 가동된다. 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두 차례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24시간 방범 CCTV 관제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으로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도서·벽지 지역 주민과 귀성객을 위한 행복콜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회현, 임피·서수, 대야, 옥구·옥서, 옥도 비안·두리도 등 7개 방면에서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선유2주차장과 장자 주차장, 조촌동과 수송동 일대 유료 공영주차장은 명절 기간 무료 개방된다.
안전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는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48명의 비상근무반이 연휴 기간 각종 생활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며, 보건지소와 병·의원, 약국도 날짜별로 운영된다. 연휴 중 진료 가능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콜센터, 군산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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