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계남면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의 예방을 목표로,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야외 작업이 잦은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 옷과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의류 분리 세탁과 즉시 샤워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행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진드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처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감염병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결핵 검진 안내와 함께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승무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7일 계북면 외림마을과 3월 11일 장수읍 수분마을을 찾아 추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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