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직자의 언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남원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와 인격권’을 주제로 한 언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환경 변화로 보도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언론보도와 관련한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도 관련 분쟁에 대비해 공직자의 인격권 보호와 제도적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유형과 증가 원인을 비롯해 인격권 관련 법률, 언론중재위원회의 역할과 조정 신청 절차, 주요 분쟁 사례, 선거기사심의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오보나 편파·왜곡보도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감정적 대응을 지양하고 제도적 절차에 따른 합리적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측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을 존중하면서도 공직자의 인격권과 행정 신뢰를 지키는 균형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언론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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