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120민원봉사대’를 본격 가동한다.
남원시는 24일 이백면 폐문·효촌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0회에 걸쳐 300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처리와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초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찾아가는 행복 미용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전문 미용사가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기존 봉사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120민원봉사대는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 등 생활 밀착형 시설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고, 이동 빨래방 운영과 주거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생활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 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해결하겠다”며 “시민 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봉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는 남원시 대표번호(☎120)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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