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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노인대학, 배움으로 여는 활기찬 노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제24회 입학식…110여 명 새 출발

 

전주시가 고령사회 속 ‘배움 있는 노년’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가 노인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16일 지회 강당에서 ‘제24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110여 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단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입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교육,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지적 활동과 신체 활동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개강 행사를 넘어 ‘배움의 공동체’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과 학생대표 선서, 환영사와 축사 등이 이어지며 학습에 대한 의지와 소속감을 높였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노인대학은 ‘돌봄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전환되는 노인복지 정책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은 노년층의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백종옥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입학한 어르신들을 환영한다”며 “노인대학이 보람 있고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역시 노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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