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선 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설치업체를 사전에 선정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3월 25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야생동물로 인해 훼손되는 것은 큰 피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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