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기후 위기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봉동·용진·소양·화산·운주 등 6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투입해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추진을 위해 15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곳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곳이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봉동 고천, 용진 구만, 소양 공덕, 화산 운산이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용진 신지와 운주 내촌 지구다.
봉동 고천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전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완주군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진 구만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양 공덕지구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현재 기본설계 공정률이 90%에 이른 상태다. 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산 운산지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인 용진 신지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소하천 정비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재 사전 토지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주 내촌지구는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소하천 정비 등을 포함한 사업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능력을 개선하고 하천 범람 위험을 줄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해예방 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설계와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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