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 펜싱 선수들이 전북 무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대회가 막을 올렸다.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28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철호 한국실업펜싱연맹 회장(재경무주군민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실업 펜싱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고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국실업펜싱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펜싱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 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39개 팀에서 남녀 선수 167명이 참가해 오는 14일까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규모의 펜싱대회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스포츠 축제로 치러져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은 “반딧불이의 고장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훈련 성과가 무주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펜싱대회를 비롯해 무주반딧불배 하프마라톤대회(3월 29일) ,무주덕유산 MTB 전국 자전거대회(5월 10일) ,현정화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5월 16~17일) ,족구 코리아리그(5월 2일~11월 29일)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5월 23~26일)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7월 31일~8월 4일) 등 총 27개 전국·도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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