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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북미술관, ‘소통형 문화공간’으로 확장…라운지·그림책 전시실 개관

커뮤니티 카페·체험형 전시 결합…세대 아우르는 복합문화 거점 기대

 

무주 최북미술관이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됐다.

 

무주군은 17일 최북미술관 내 ‘뮤지엄 라운지’와 ‘그림책 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카페 형태의 ‘뮤지엄 라운지’를 비롯해 체험형 전시가 가능한 ‘그림책 전시실’, 그리고 미술관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군의회, 교육·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플루트 연주와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을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시설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라운지 공간의 일부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참여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림책 전시실에서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포토존과 컬러링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무주군은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미술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시설 간 연계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술관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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