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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데이터 농법’으로 기후 위기 넘는다… 스마트 영농 관제 확대

- 올해 2억 원 추가 투입해 ‘시설채소 10개 농가’ 환경 모니터링 센서 추가 보급
- 딸기·토마토 이어 파프리카까지 확대… 온·습도 등 생육 데이터 실시간 분석
- 농기센터 “정읍형 최적 생육 모델 구축… 현장 컨설팅 병행해 농가 경쟁력 극대화”

 

정읍시가 지난해 구축한 ‘과학영농 통합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정밀 농업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기후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스마트 농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23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비와 시비 등 총 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시설채소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견인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4억 원을 투입해 센터 내에 통합관제실을 설치하고 딸기, 방울토마토 등 관내 13개 농가에 환경 모니터링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올해는 수집 범위를 파프리카 농가까지 확대해 총 10개 농가에 센서를 추가 설치하고 온도, 습도, 배지 함수율, 배액 전기전도도(EC) 및 산성도(pH) 등 작물 성장에 결정적인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 그치지 않고, 분석된 정보를 실제 영농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집합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로 최적화된 생육 관리 지침을 제공해 비료와 에너지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생산량은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읍 지역 기후와 토양 여건에 최적화된 ‘정읍형 작물 생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을 정착시켜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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