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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7년 국도비 1064억 확보 시동…핵심사업 전략 점검

현안 대응보고회 개최…재해정비·문화·체육·교통망 구축 등 성장동력 마련 집중

 

전북 장수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장수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7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대응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재정 확보 방안과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2027년까지 총 17개 사업에서 1064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사·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장수군 역사문화권 조성사업(130억 원)’을 비롯해 재해 예방을 위한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70억 원)’, ‘원대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서 파크골프장(23억 원)과 계남 그라운드골프장(16억 원)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립 트레일센터, 국립 자연휴양림, 소방심신수련원 등 국립시설 유치 방안과 국도 개량·신설, 고속도로 및 철도망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주요 논의 안건에 올랐다.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 함께 검토된 셈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금강 국가하천 승격과 동화댐 관련 현안 등 지역 주요 과제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부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전략적인 대응을 통해 장수군에 적합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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