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 간 단절된 교통망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단지와 생활권을 연결해 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효곤 김제시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24일 검산오거리에서 서흥농공단지를 잇는 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 관리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행정’ 차원에서 이뤄졌다.
검산동~하동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연장 2km, 폭 11m 규모로 추진되는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2023년 12월 1차 구간 공사를 마친 데 이어 현재는 2차 구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토지 보상 절차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미매입 토지에 대해 소유주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필요 시 토지수용 재결 등 행정 절차를 병행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서흥농공단지와 스파힐스CC를 비롯해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북측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물류 이동 효율이 높아지고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국장은 “도로 개설은 단순한 이동 편의 확보를 넘어 지역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기반”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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