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역 교육과 미래 세대 지원에 참여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사단법인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5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협의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024년부터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인재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군산시 교육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산업단지 기업의 장학사업 참여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다시 지역 산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경제의 주체인 기업이 교육 분야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2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 간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김경희 경영자협의회장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