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선다. 또래와 가까운 선배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상담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중·고등학생의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학 경험과 학습 방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입시 정보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정서적 지지와 동기 부여까지 아우르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규모는 멘토 30명과 멘티 60명으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1대1로 매칭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학습 전략과 시험 대비 방법, 대학 생활 안내, 진로 설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학습 습관 형성과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선후배 간 연결을 통해 교육 공동체를 강화하는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공부의 명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손수경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과 청소년 간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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