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에서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활동이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가 확장되고 있다. 제도 중심 복지를 넘어 이웃 간 나눔이 복지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현동은 지역 봉사단과 교회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우리동네복지’가 지역 내 복지망을 강화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은 40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현영생교회는 매월 20가구에 빵 꾸러미를 전달하며 일상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고현교회도 정기적인 나눔에 동참했다.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마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세대에 생필품과 반찬을 지원하며 생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물품 지원은 단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계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는 매월 두 차례 운영되며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건강 상태 확인과 복지 상담도 함께 이뤄져 위기가구 발굴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민간 자원과 행정이 결합된 복지 모델로,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발성 행사와는 차별화된다.
모현동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 복지 활동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복지가 실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임성숙 모현동장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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