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변화로 생활폐기물 처리용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기존 제작업체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추가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하는 등 공급망 보강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의 공급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확보된 추가 물량을 통해 올해 필요한 종량제봉투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유사한 공급 불안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제작과 공급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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