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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화폐 ‘할인 확대’로 소비 진작 승부수…민생 안정 총력

4월 한 달 13% 할인 적용…발행 규모 5,002억으로 확대

 

군산시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외부 경제 변수에 대응해 단기간 내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4월 한 달간 군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기존 4,000억원에서 5,00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도비 확보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정책은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시민들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8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체감 혜택을 높여 단기간 내 소비를 유도하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부시장 주재 비상경제 대응 회의에서 논의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해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군산시는 향후 상품권 판매 추이와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인센티브 도입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단기 처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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