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16.8℃
  • 연무서울 16.3℃
  • 맑음대전 19.3℃
  • 맑음대구 21.8℃
  • 연무울산 21.5℃
  • 연무광주 21.4℃
  • 연무부산 20.9℃
  • 맑음고창 20.5℃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9.9℃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부안군, ‘주민이 찾는 위험’ 직접 점검…참여형 안전관리 본격화

집중안전점검 신청 접수…전문가 합동 점검으로 사각지대 해소

 

부안군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정책에 나섰다. 행정 주도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체감도를 반영한 안전관리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군은 4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이 직접 위험 시설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과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노후 건축물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및 취약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관리 주체가 명확한 민간 시설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시설은 원칙적으로 전수 점검이 이뤄지며, 신청이 많을 경우 노후도와 위험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점검 대상이 선정된다.

 

이후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 과정에서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구조적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보수·보강 방안까지 도출한다. 점검 결과는 완료 후 1주일 이내 신청자와 시설 관리 주체에게 통보돼 후속 조치로 이어지게 된다.

 

부안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가 실제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