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파급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과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분야별 관리 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매주 조사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또한 석유 가격 변동에 대비해 관내 주유소 점검과 유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된다. 군은 운전자금 특례보증과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상시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해 12%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물가 관리와 경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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