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전국 규모 승마대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장수군은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약 250명과 마필 250여 두가 참가해 장애물 110class부터 130class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KRA CUP CSIJ-B Seoul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열려 주목을 받았다. 장애물 국산마 110class 종목을 중심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할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성과도 이어졌다.
경기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며 지역에는 활기가 더해졌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장수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을 갖춘 장수국제승마장은 사계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해 각종 대회 유치에 강점을 지닌 시설이다.
김경용 장수군 축산위생과장은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면서 장수군 승마 인프라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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