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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마철 앞두고 방재시설 전면 점검…침수 대응 선제 강화

배수펌프장·유수지 등 집중 점검…사전 정비로 여름철 재난 대응력 높인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침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대응 체계 구축이 재난 피해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중심 점검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대책기간에 앞서 시설 운영 상태와 사전 정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15개소와 유수·저류시설 6개소, 예·경보시설 등으로,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기들 배수펌프장과 금학천 배수펌프장을 중심으로 시설 운영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수지 준설과 수초 제거 등 사전 정비 진행 상황,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강우계와 도로수위계 등 예·경보시설 운영 실태다. 이는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단시간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시 침수 피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выяв된 미비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재해대책기간 동안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대응 인력과 시설 운영 체계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재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재난 대응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인 만큼, 예·경보 시스템과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정기 점검과 실전 대응 훈련을 병행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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