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모델이다.
무주군은 적상면 마산마을과 성내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진행하며, 오는 9월까지 적상면 25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한다.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가 서비스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곰고미 서비스단’이 참여해 체조와 음악 활동, 자가 손 마사지,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인지 기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 안전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전화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고령층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대전화 점검과 정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소규모 보수와 목공 작업 등을 지원하는 ‘즉석 집수리 서비스’도 운영된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최일섭 센터장은 “주민 소통 공간인 생생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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