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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전 과정 관리로 품질 신뢰 높인다

재배부터 수확까지 이중 점검…학교급식·대기업 납품으로 경쟁력 입증

 

익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친환경 쌀’의 품질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단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약 200헥타르 규모의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재배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논두렁 제초제 사용 여부 등 친환경 인증 기준과 직결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필지는 생산에서 제외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공식 검사와 별도로 시행되는 자체 관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 검사에 더해 지자체가 직접 품질 관리에 나서면서 이중 검증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익산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농가 교육도 병행해 재배 단계부터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수확기에는 행정과 농협, 생산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을 운영해 최종 출하 여부를 엄격히 판단한다.

 

이 같은 체계적인 관리로 생산된 탑마루 쌀은 학교급식뿐 아니라 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기업 식품 원료로도 활용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친환경 농업은 생산비 부담과 기상 변수에 영향을 받기 쉬운 만큼,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지속적인 농가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과제도 제기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탑마루 친환경 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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