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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확대…현장 대응력 강화

: 5개 면으로 서비스 확대…공공·민간 협력 기반 의료 접근성 개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비대면 진료 체계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협력 진료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의료 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협력 진료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서비스 도입을 넘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원격협진 시스템 이해와 실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지며 실효성을 높였다.

 

완주군의 원격협진 사업은 기존 4개 면에서 경천면이 추가되며 총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7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공공과 민간이 연계된 협력 진료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간 실시간 상담과 진단,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격협진은 단순한 비대면 상담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통신 인프라와 의료진 협력, 지속적인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기술 기반 서비스일수록 현장 적용력과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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