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기반 기관이 청소년 진로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현장 중심 직업 이해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교실 밖 경험을 통해 현실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완주군 화산농협은 지난 21일 화산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공공 서비스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농협 조직 구조와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의 개념과 농협의 주요 사업, 금융·유통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직 실무자가 직접 교육을 맡아 직업인으로서의 경험과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지역 기관이 수행하는 역할과 직업군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지역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 사례로, 지역 기반 진로교육 모델로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화산농협 관계자는 “학생들이 농협이라는 조직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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