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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은 심판의 날”… 조국혁신당, 부안서 세 결집 본격화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조국 대표 “부안 발전 위한 선택의 순간” 강조
500여 명 운집 속 공천장 수여·승리 결의… 전북 선거전 본격 점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전북 부안에서 세 결집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민심 공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조국혁신당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30분 부안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강경숙·이해민 국회의원, 전북도당 정도상 위원장, 류인철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부안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6월 3일은 심판의 날, 국민의 선택이 부안을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내걸리며 선거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현 지역 상황에 대한 평가와 동시에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치적 선언으로 읽힌다.

 

조국 대표는 축사를 통해 부안 지역의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부안 경제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고 진단했다. 이어 “누가 더 헌신적으로 지역을 위해 뛸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할 시점”이라며 “김성수 후보가 부안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참석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하며 “부안의 변화를 바라는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개소식을 넘어 전북 지역 선거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 지역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과 승리 결의대회가 별도로 열리며 조직 결속을 다졌다. 후보자 추천서 전달식은 선거를 앞둔 당의 체계적 준비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조국혁신당이 전북 지역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점은 지역 내 일정 수준의 지지 기반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향후 선거 판세는 기존 정당들과의 경쟁 구도, 인물 경쟁력, 지역 현안 대응 능력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김성수 후보가 ‘변화’와 ‘헌신’을 키워드로 내세운 만큼, 이를 실제 정책과 실행력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부안 지역 민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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