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활성화 및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소장 및 사업 추진 부서 실·과장 등 30여 명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25개 중점사업(’26년도 요구액 총 161.5억 원)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중점사업에는 △국립 산림재난안전교육원 설립(산림청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350억 원_신규사업), △덕유산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환경부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_신규사업),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 2025~2029 / 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_계속사업),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무주군,국토생태네트워크 구축 / 2026~2029 /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_신규사업), △무주군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무주군,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 / 2026~2027 / 국비 42억 원 포함 총사업비 60억 원_신규사업),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사업(국토부, 일반철도건설 / 2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30일 하이즈복합재산업(주)와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 1~5명의 졸업(예정)자 채용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 협력 △진로 선택을 위한 진로 특강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공유(R&De 캡스톤 등)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이즈복합재산업(주)은 항공 및 우주, 자동차, 드론 복합재 기체 및 구조물 제작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재 부품 제작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존 완주산단의 첨단 산업군과 학교의 스마트팩토리 기반 교육과정이 맞물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진 교장은 “우리학교는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완주산단의 첨단산업군 기업에 핵심적인 스마트 공정 전문가도 양성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취업처 확보하고, 지역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순창군이‘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운남·용산·금월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아직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을 군민들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이 증가하였을 때 소유자가 조정금을 납부하고, 면적이 감소하면 소유자가 조정금을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은 총 155건, 약 3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주요 미청구 사유로는 관외 거주, 우편물 미수령, 소유자 사망에 따른 상속 절차 지연 등이 포함된다. 이에 군은 만화로 제작한 안내문, 공문, 전화, 문자(SM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조정금 수령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당한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적 재조사 조정금은 군민의 재산권과
임실군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①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 및 저축 지속) ②필수교육 이수 ③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본인 저축액을 포함 차상위 초과 청년은 720만원, 차상위 이하 청년은 1,440만원 수령이 가능하고, 계좌 개설 시 안내받은 연이율에 따른 이자 또한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 기준으로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연령은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15세~39세,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19~34세이다. 근로소득 기준은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10만원 이상,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50만원~250만원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달 30일 임실군 군관리계획 재정비 관련 주요 현장을 찾아, 불합리한 토지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 리더십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중기계획으로,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특히, 이번 재정비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임실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적 전환점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실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심 군수는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주요 지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발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미개발지 실태 및 향후 활용 방안 등을 꼼꼼히 살폈다. 지역 주민과의 대화도 병행하며, 불합리한 토지이용 개선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실천했다. 심 민 군수는“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농촌지역의 합리적인 도시발전상 반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실효성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임실군의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도시‧군관리계획
임실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위해 임실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그간 계절근로자 배치 후 정기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해 왔으며 매년 계절근로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정업무가 과중 되면서 자칫 계절근로자 운영에 대한 점검이 소홀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임실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계절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니어클럽 계절근로자 운영 점검반은 12명으로, 2인 1조 6개반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67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212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번기 농가 일손을 돕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각각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우수 농업 인력을 유치하여 안정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2023년에는 베트남 뚜엔꽝시, 뚜엔꽝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
무주군 ‘무주읍 승격 46주년 기념 제33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무주읍민 등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MJ 문화예술단 숟가락 장단팀’ 공연과 ‘춤아리팀’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 무주군 학생들에게 연극 재능기부를 했던 안석환 배우가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신운주 무주읍 이장협의회장, 정을윤 전 무주읍발전협의회장, 김오식 무주읍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발전에 기여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서윤식 교동마을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심현배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총무, 김영자 신교마을 여성노인회장, 정영관 요대마을 개발위원장, 송재춘 주동마을 이장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전진규 무주읍자율방범대원, 서영일
이리여자고등학교(교장 성선화)와 원광대학교(입학관리처장 서정석)는 30일 원광대학교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과 지역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원광대학교의 전문 인력,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지원 △고교학점제 및 공동교육과정 등 교과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래 유망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이다. 서정석 입학관리처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선화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대한민국 반려동물 성지인 임실군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대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가 개막한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원인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상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및 가요제, 풍성한 먹거리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맞이한다. 198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0번째 맞는 의견문화제는 전야 행사로 2일 김개인 생가 터울림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토크쇼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펫박람회 △전국 반려동물 학과 라운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되는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 이웅종 교수, 4일 강형욱 대표, 5일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해마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패션쇼는 벌써부터 다양한 패션을 보여줄 참가자들의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참신한 패션기획과 반려동물들의 개인기, 잘 짜여진 스토리로 패션쇼 무대를 확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패션쇼는 더욱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크’등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급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