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영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유아학교’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된 7개 기관(유치원 4곳, 어린이집 3곳)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청은 매월 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시범 기관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수업 공개에는 도내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컨설팅 지원이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표준 모델을 실험하는 소중한 과정이
정읍학생복지회관이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4일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중단 없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즉시 빌려 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 수신 후 ▲보람서점 ▲제일서점 ▲일등도서 등 지정된 동네 서점 3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다 읽은 책은 대출했던 해당 서점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이용객을 늘리는 상생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관장은 “동네 서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식의 보고”라며 “지역 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이 잠시 닫힌 시간에도 정읍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상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임실군이 반려동물 관광의 메카인 ‘오수의견 관광지’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한 배변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나섰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 급증에 발맞춰 산책로와 주요 시설물 인근에 ‘배변봉투함 및 수거함 겸용 안내판’ 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변 방치 문제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수의견 관광지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어질리티장, 캠핑장 등을 갖춘 국내 대표 반려인 성지로, 향후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배변 봉투를 지참하지 못한 반려인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수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관광지를 찾은 한 반려인은 “봉투를 깜빡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전용 수거함 덕분에 거리가 훨씬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오수의견 관광지는 전국의 반려 가족들이 찾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임실군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농촌 소득 혁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업 후보지 발굴부터 주민 참여 구조 설계, 인허가 검토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 조직 ‘햇빛소득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 배당금이나 마을 복지 재원으로 활용하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사업이다. 임실군은 지난 1월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이미 8개 읍·면 30개 마을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TF팀은 단순 부서 협조를 넘어 발전사업 허가와 법인 설립 등 초기 진입 장벽을 행정이 직접 해결하는 ‘실행 중심’ 조직으로 편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5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공모를 선점하고, 실질적인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기본소득형’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농촌의 재생에너지가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라며 “행정이 속도감 있게 먼저 준비하고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효 도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앞장선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4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성과공유·미래협력포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RISE 사업을 통해 순창만의 고유한 ‘발효문화’를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 ▲순창 동계 밤 올림픽 등은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잡아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전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과 지역민 대상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함으로써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혔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순창군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발효문화의 정체성을 담
순창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 의료, 환경 등 7개 분야의 중점 과제를 설정해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의료 공백 해소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가동하며, 관내 병·의원과 약국 54개소가 당번제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 적기 수거와 상하수도 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을 즉각 해결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군은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성수품 유통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강화해 ‘모두가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단 한 명의 군민도 불
정읍 지역의 든든한 봉사 파수꾼인 ‘정읍VIP봉사단’이 새해를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4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정읍VIP봉사단(회장 김만복)은 지난 2일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2015년 봉사단 결성 초기부터 맺어온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정읍VIP봉사단은 그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부터는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읍VIP봉사단은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만복 회장은 “장애인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원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심을 담은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정읍시가 보존 가치가 낮고 관리가 까다로운 소규모 공유재산을 과감히 매각해 시 재정을 확충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2026 공유재산 매각 계획’에 본격 착수한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활용도가 떨어진 유휴 건물과 소규모 자투리 토지 등 100건 이상의 공유재산을 매각해 약 10억 원 이상의 세입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이고 민간의 토지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행정 목적이 상실된 10㎡~660㎡ 미만의 소액 토지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신태인 포도체험센터 ▲구)감곡종합복지회관 ▲동심원 등 건물 3개 동이 포함됐다. 시는 이미 지난 4년간 대규모 유휴 건물을 포함해 22억 원이 넘는 매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매각 절차는 현장 실태조사와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입찰 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 내에 모든 계약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시유지를 정리함으로써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고 시 재정을 튼튼히 하겠다”며 “특히 시유지와 인접한
정읍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꿀 대규모 공공시설들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전개했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지난 3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 현장 5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 및 편의 시설에 대한 고강도 보완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산모와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을 주문하는 한편,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상인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할 ‘익스트림 및 동화마을 테마공간’에서는 도로 인접 구간의 안전시설물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무결점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에서는 관람객 동선과 안내 표지를 직접 확인하고, 전북대학교 첨단과학캠퍼스의 노후 방음벽 보수 등 시설 전반의 안전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며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은 행정의 눈높이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완성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각 보완해 시민들이 ‘역시 정읍시’라고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
정읍시가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인 청년,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도비 포함 총 5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LH 장기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무주택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에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청년에게는 최대 3,000만 원, 신혼부부에게는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최대 5,0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LH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거나 예정인 무주택 시민으로, 신청은 정읍시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무이자 보증금 지원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읍에 정착하고 서민들이 주거 불안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