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겨울철 잔디 보호와 시설 고도화를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내달 1일부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전 요일에 이용객을 맞이한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4년 9월, 전북 지역 최초로 ‘36홀 공인 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시설의 우수성과 규격의 정교함을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전 홀이 독립적인 구역으로 설계되어 이용객들이 간섭 없이 쾌적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휴장 기간을 활용해 동절기 스트레스를 받은 잔디의 생육 상태를 집중 관리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뛰어난 경관과 공인 구장의 품격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연간 5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새벽 공기를 가르는 오전 6시부터 일몰 전인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 준수 홍보를 통해 사고 없는 즐거운 스포츠 환경을 유지할 방침
정읍시가 지역 농업의 핵심 동력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규모 정책 자금 지원을 통한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영농 규모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미 선발된 청년 창업농이나 후계농업경영인 중 영농 성과가 우수한 인력을 선별해 경영 고도화에 필요한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 선정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올해 기준으로는 2021년 이전에 대상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전업 농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후계농’에게는 시설 설치 및 영농 규모 확대를 위한 육성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특히 농가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5%의 저렴한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총 15년)을 제공해 장기적인 안정 경영을 뒷받침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관할 8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 평가기관의
전주솔내고등학교(교장 정진복)가 지역 공공도서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지역 문화의 주체이자 평생 독자로 길러내기 위한 ‘인문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26일 전주솔내고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강당에서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도서관의 한계를 넘어 지역 도서관의 풍부한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도입, 학생들이 지역 독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학교도서관 유명 저자 초청 강연 지원 △‘2026 전주 올해의 책’ 연계 100일 필사 및 함께 읽기 캠페인 △전주독서대전 강연 및 북마켓 참여 △전주도서관여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도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복 전주솔내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교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돌봄교실 내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여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심 돌봄’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등 돌봄전담사 93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의 포문을 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여주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기본적인 외상 처치 등 실무자들이 즉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단계별 맞춤형 성장 로드맵을 가동한다. ▲4월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한 나이스 및 데이터 관리 연수 ▲5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9월 학생 중심 창의 프로그램 발굴 연수 ▲11월 차년도 늘봄학교 운영 지침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서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라며 “이번 응
임실군이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푸른 숲 가꾸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삼계면 산수리 산42번지 일원에서 박현숙 부군수와 정회석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군청 공무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1ha(약 3,000평) 규모의 산림 부지에 공기 정화와 경제적 가치가 높은 편백나무 1,500본을 정성껏 식재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후 안심 임실’ 구현을 위한 토대를 닦았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박현숙 임실부군수는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중한 마중물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림 사업과 철저한 산림 보호를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가꿔 나가겠다”고
임실군이 범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발맞춰, 공직사회의 선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승용차 5부제’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군 소속 모든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요일별 승용차 운행 제한 지침을 시행 중이다. 이번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해당 차량의 청사 출입과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특히 에너지 절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에 제외되던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포함하는 등 강도 높은 절약 의지를 담았다. 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등을 적극 권장하며 탄력적인 복무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은 실질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복안이다. 민원인 차량과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장애인 사용 차량 등은 이번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적극 홍
순창군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에 나섰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회원과 행정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다문화가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존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올해 가족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답변 순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언어 장벽 해소, 자녀 교육 지원, 그리고 순창군이 추진 중인 ‘모국 방문 비용 지원’ 등 맞춤형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착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문정현 순창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요구가 담긴 실무적인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순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지역 내 소비 전환율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제1차 순창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열고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소비 선순환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소비 패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첫 지급 이후 약 3주 동안 전체 지급 대상 22,601명에게 전달된 33억 9,000만 원 중 약 83%인 28억 원이 실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마트 등 기타 업종이 55%로 가장 높았고, 5대 업종(23%), 주유소(11%), 농협(9%) 순으로 나타나 기본소득이 군민들의 일상적인 가계 소비와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이번 분석을 통해 드러난 ‘면(面) 지역의 가맹점 부족’ 등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5대 후속 대책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민·관 협업 찾아가는 배송 서비스 ‘온정장터’ 운영 ▲순창행복몰 연계 마을 배송대 설치 ▲기본소득 순환마켓 조성 ▲온라인 장바구니 마켓
정읍시가 친환경 필터 소재 산업의 유망 기업인 남양부직포㈜의 대규모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섰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남양부직포㈜ 채헌병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1998년 설립된 필터용 부직포 전문 제조 기업인 남양부직포㈜는 제3산단 내 기존 부지에 3,053.9㎡ 규모의 최신 생산 시설을 추가로 건립한다. 오는 4월 착공해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72억 원의 사업비 투입과 함께 13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필터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정읍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양부직포㈜가 크린앤사이언스㈜, ㈜성창오토텍 등 우량 고객사를 보유한 만큼,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이에 따른 연쇄적인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읍에 뿌리를 내리고 과감한 증설 투자를
정읍시가 경직된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MZ세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청년 혁신 모임’의 두 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20·30대 젊은 공직자로 구성된 청년 혁신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ON’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혁신 ON’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항상 켜져(ON) 있다는 뜻을 담은 정읍시 특화 ‘주니어보드(Junior Board)’다. 지난해 1기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계승한 2기는 공직 생활 5년 이내의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 구조 확립과 낡은 관행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운영 계획 공유, 실무형 청렴 특강, 팀별 연구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특강은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겪는 부당 지시 대처법과 수평적 소통을 통한 갑질 예방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참석한 새내기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신규 위원은 “또래 동료들과 시정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