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취업과 사회적 단절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을 다시 노동시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공 지원이 익산에서 본격 가동된다. 익산시는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과정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기반 1기는 오는 27일 개강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 취업 알선이 아닌, 심리 회복과 진로 탐색, 직무 이해를 함께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기반 프로그램이다. 학업 중단이나 장기 실업으로 사회와의 연결이 약해진 청년들이 다시 일상과 노동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중기반(15주)과 장기반(25주)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5주 단위로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추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집단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을 시작으로, 진로·직무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연계 활동, 사후관리까지 이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의 도시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을 확장이 아닌 회복의 도시, 개발이 아닌 삶의 도시로 다시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출마예정자는 현재 익산이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빈집과 공실 증가 등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외곽 확장과 공급 위주의 정책을 반복하면 도시는 더 빠르게 공동화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회복의 출발점으로 구도심과 원도심, 역세권을 제시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재개발·재건축이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용적률과 용도지역의 합리적 조정, 인허가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사업이 성립되는 구조를 시가 직접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부담을 주민에게만 떠넘기지 않겠다”며 “도시를 살리는 사업이라면 익산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출마예정자는 익산역 인근 약 10만 평 부지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졸업 시즌을 맞아 완주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2월 동안 삼례읍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목표로 경찰과 합동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졸업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폭력과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교는 삼례읍 인근 중·고등학교 3곳으로, 수소에너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별고등학교, 삼례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아웃리치는 1월 9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졸업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월 4일과 6일 각각 한별고등학교와 삼례중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졸업식 당일 학교 정문과 진입로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폭력과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경찰과의 합동 순찰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일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실습 특강을 운영하며 실무형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월 22일까지 교내 공동전산실에서 진행되며, 기획·마케팅·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포트폴리오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어도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기초 툴 사용법부터 콘텐츠 기획, 시각적 표현, 결과물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하며, 디자인 콘셉트 설정과 시각적 스토리텔링,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강윤희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초빙교수는 다년간의 디자인 실무 경험과 전주국제영화제,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그룹전 참여, 대학 전공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제작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 교육 과정의 경우 높은 수강료로 청년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대학 차원에서 무료 실습형 교육을
익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13일 오후 모성 대연회장에서 신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26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단(단장 김장학)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봉사단 활동 소개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신년사, 우수 봉사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익산시의원,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석문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도 “아우름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아우름봉사단은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생필품 전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익산의 한 주유소가 한겨울 추위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익산시는 13일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 2곳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주유소는 등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연료 지원과 안전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현장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광선 대표는 “지난해 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골목에서 호스를 길게 끌어 등유를 넣어 드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때 어르신이 ‘이제 한숨 놓겠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아, 이 나눔을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익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의 한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산시는 13일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원장 김호선)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는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와 집중력 저하,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호선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마음의 어려움을 마주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군산숲정신건강의학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어울림봉사회(회장 조준삼)가 지난 12일 용지중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습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준삼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어울림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림봉사회는 매년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금구면 일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지역 에너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북도시가스㈜(대표 김홍식)와 금구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 도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김제시는 그동안 금구면 일대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북도시가스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도시가스 공급을 결정했다. 다수 주민의 희망 의사를 반영해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 수용성도 확보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75억 원을 투입해 12.4㎞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희스타힐스를 포함한 금구리·서도리 등 면 소재지 일원 약 1,70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돼 연료비 절감과 생활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는 “금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배관 설치를 최우선으로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편리한 에
익산 지역 자영업자와 각종 인허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가 시작됐다. 올해 익산시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4만5천여 건, 총 81억8천만 원 규모다. 익산시는 202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5,158건, 8억1,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보다 약 6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등 신규 면허 4종이 신설되고 무선국 허가와 통신판매업 면허 보유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등록면허세는 일반음식점, 약국, 학원, 동물·곤충 관련업, 화물자동차 운송업, 택시 등 각종 인허가를 받아 영업하는 개인과 법인이 매년 납부하는 지방세다. 면허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면허를 새로 받았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를 취소한 경우도 납세 대상에 포함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과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간편납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