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동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제도적 보호가 미비한 노동환경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다. 김제시가 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며 노동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김제시는 최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금 신고와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세무 기초 이해와 안전수칙, 지원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플랫폼 노동자는 고용 형태 특성상 전통적인 노동 보호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배제돼 왔다. 이에 따라 세무 처리나 산재 예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제시는 그동안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단순 복지 제공을 넘어 노동환경 전반을 개선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에게 안전용품을 제공한 점은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고려한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방역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익산시가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며 집단감염 차단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하고, 필수 접종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 입학은 단체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예방접종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확인 대상에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등 주요 감염병 예방 접종이 포함된다. 중학생의 경우 추가 접종 항목과 함께 일부 백신은 성별에 따라 구분 적용된다. 시는 보호자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자녀의 접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접종 이력이 전산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 등록 절차를 통해 누락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개인 건강을 넘어 학교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 방역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감염병이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사례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익산시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어 강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원어민 강사가 참여하는 영어 그림책 수업도 함께 제공된다. 이 같은 ‘방문형 교육’은 학습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한된 규모로 시작되지만, 수요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 분야에서 단순 지원을 넘어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 속에서, 이번 정책 역시 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경험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영어 교육이 조기부터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공공의 개입을 통해 출발선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민간 나눔’이 주목받고 있다. 군산 흥남동에서 의료기관과 기업,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한 기부가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복지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우리들연합의원과 유한회사 옥산, ㈜미래관광 관계자들은 최근 흥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80포, 총 800kg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과 지역 산업을 이끄는 제조기업, 관광업 종사자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참여가 결합되면서 공동체 기반의 복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맞물린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나눔은 공공 복지의 빈틈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 주도의 지원이 제도적 안전망이라면, 이 같은 자발적 기부는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현장의 필요를 채우는 보완 장치로 작동한다. 흥남동 일대에서는 이처럼 소규모이지만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단체들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환원한
지방행정의 홍보 방식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부안군이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기반 홍보 교육에 나섰다. 행정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대외 소통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홍보에 접목하고, 군민과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카드뉴스·이미지 제작 실습, SNS 채널별 맞춤형 홍보 전략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이 특징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행정 홍보가 기존의 보도자료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SNS를 통한 정보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공공기관 역시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생산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계절 변화에 맞춘 생활 밀착형 지원이 지역 아동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에 아동복 기부가 이어지며 민간 중심 나눔이 돌봄 안전망을 보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비영리 단체로부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의류 900벌을 전달받았다. 외출용 상하복으로 구성된 이번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된 의류는 드림스타트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된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시기적 필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맞춰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의류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활동성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는 평가다. 특히 물품 재사용과 순환을 기반으로 한 공익 활동이 지역 복지와 결합하면서, 환경과 복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민간단체의 참여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러한 민간 중심 나눔이 공공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계와 관리
지역 금융기관이 주도한 나눔 활동이 전통시장과 지역 어르신을 연결하며 공동체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현장 참여형 봉사가 지역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김제하나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교월동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상인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음식 나눔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어지며 공동체 유대감이 강화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요촌동 남·여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음식 준비와 배식,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민간 금융기관과 자원봉사 조직이 협력한 사례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제하나새마을금고는 금융 지원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밀착형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금융기관의 사회공헌이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참여형 활동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특히 지역
국제 정세 불안으로 비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적정시비’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생산성 중심 농업에서 지속가능성 중심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비료사용처방 기반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시비를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 말까지 집중 운영되며, 교육과 홍보, 결의대회 등을 통해 농업인의 인식 전환과 현장 실천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권고가 아닌 참여형 실천 운동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핵심은 ‘과잉 시비’에서 ‘정밀 시비’로의 전환이다. 시비처방서에 따른 비료 살포를 기본으로, 가축분 퇴·액비 등 유기질 비료 활용을 확대하고 공익직불제 기준 준수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직결된다. 비료 사용량을 줄이면 생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동시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장기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환경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은 토양 산성화와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새만금 개발이 항만 중심의 신산업 전략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크루즈와 물류를 결합한 복합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단순 관광 기능을 넘어 공급·유통·소비가 결합된 항만 경제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김제시는 새만금항 신항의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책 설계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항만 기능을 관광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새만금항 신항은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이후 추가 확장을 통해 총 9선석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일부 선석의 조기 개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되면서 해양 관광과 물류 산업의 결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크루즈 산업을 단순 관광이 아닌 ‘복합 산업’으로 정의했다.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와 식품, 소비 산업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의 농생명 산업과 식품, 내수면 어업 자원을 활용해 크루즈 선용품과 식자재 공급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항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형성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지방 농정 당국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부안군이 보리 출수기를 맞아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포장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맥류 병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농가에 사전 대응을 강화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곡립이 형성되기 전까지의 기간이 병 확산의 주요 시기로 지목된다. 붉은곰팡이병은 특정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질 경우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병에 감염된 작물은 이삭이 변색되고 알곡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생산성 저하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감염된 곡립에는 독소가 생성될 수 있어 인체와 가축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단순 병해 관리가 아닌 식품 안전 차원의 대응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예방의 핵심은 재배 환경 관리다.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 내 수분을 낮추고, 포장 내 습기가 장기간 유지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방제 역시 이삭이 패기 전후 시기에 맞춰 일정 간격으로 실시해야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