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제이탄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제이탄 익산지사는 23일, 4천만 원 상당의 매디컬 전문화장품을 기부하며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백향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익산 영등동 제이탄 지사를 운영하는 김대훈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대훈 대표는 “2년 전 시민경찰봉사협의회 진영섭 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요양병원 어르신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향요양병원 이순종 이사장은 “전문화장품을 기부받아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인테라 코어튠 리쥬온힐러’로, 깊은 보습감과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매디컬 화장품이다. 메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제이탄 익산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의료·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방치됐던 둠벙이 생태습지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김제시는 23일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 생태습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을 완료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개방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생태환경 조사 결과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의 서식이 확인된 곳이다. 둠벙을 자연형 생태습지로 복원함으로써 논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수서곤충과 소형 어류 등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먹이사슬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벽골제 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해 자연학습과 생태체험,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태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생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중식 김제시 환경과장은 “벽골제 생태농경원의 둠벙이 생태습지로 재탄생해 김제의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이 되길
김제시의회와 시민들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새만금신항 제외 방침에 반발하며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했다. 김제시는 지난 22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오승경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만금 미래 김제 시민연대’ 등 시민대표단이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김의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새만금 사업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은 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만큼 일관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논의에 대해 “이는 갈등 해소가 아니라 국가계획의 원칙을 흔들고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은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부터 명시돼 온 국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산업·물류 체계의 중심축으로, 정부 발표와 새만금개발청의 공식 자료에서도 일관되게 전제돼 온 핵심 인프라”라고
부안청년UP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 방문객 4000명을 넘어서며 지역 청년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은 ‘2025 청년 행복코칭 금융교육’을 끝으로 올해 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금융기초와 재무관리, 저축과 세금 이해 등 청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기본 개념 이해와 함께 올바른 투자 및 재테크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점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추진한 GTQ와 전산회계 자격증 교육 과정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센터는 올해 원데이클래스, 인생설계학교,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
부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안읍 주요 거리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23일 점등식을 열어 겨울밤 거리를 화사하게 밝혔다. 이번 야간경관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군청 앞길과 물의 거리 등 주요 거리 3곳에 설치됐다. 조명은 내년 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도심에 이색적인 풍경을 더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터미널사거리에는 ‘I LOVE BUAN’이라는 대형 문구가 설치돼 새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의 부안 방문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주요 거리 곳곳에는 부안군 대표 축제 캐릭터인 ‘부안몬프렌즈’ 조형물이 배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번 야간경관 조성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은 올 한 해 부안의 여러 축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다가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찾아 부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ESG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3억 원을 달성했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위기에 처한 야생벌 보호를 위한 이 사업은 기부자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밀원식물 조성과 인공 서식지인 ‘비호텔(Bee Hotel)’ 설치, 생태환경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환경보호형 ESG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태 공간 조성과 생활 속 환경 캠페인까지 연계한 점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안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호텔 1·2호 설치를 비롯해 기부자 초청 기념행사, 농약병 마대 수거, 꽃씨 배포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업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기부금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며 지정기부제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지정기부제가 단순한 재원 조성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시작한 지정기부 사업이 목표액을 달성한 것은
부안군이 지방세 징수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체계적인 징수 행정 성과가 이어진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 정리 실적, 현안 업무 추진 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상반기 수상 이후에도 지방세 체납 관리와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해 왔다. 하반기에는 전담 강화팀을 중심으로 일제 정리 기간과 특별 징수반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예금과 채권, 공탁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조치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 정리와 징수 실적 향상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세 징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군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력이 만
군산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나선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오는 2026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군산시에 적용해 교통 편의 증진과 보행자 안전 강화, 도시 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 생활 속 체감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폴,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음원 관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수요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실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군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참여단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리빙랩 운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문제 탐색과 아이디어 발굴 회의, 도입 솔루션에 대한
군산 금강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23일 금강도서관이 2025년 ‘읽기 쉬운 책’ 배포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독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의 독서권과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서관 이용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춰 누구나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읽기 쉬운 책’은 국내 베스트셀러와 교양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육아·생활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해, 쉬운 단어와 삽화, 간결한 문장 구조로 다시 제작한 도서다. 특히 2025년 제작 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검토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배포 사업에는 전국 66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금강도서관은 총 40종 40권의 ‘읽기 쉬운 책’을 지원받았다. 금강도서관은 이번에 지원받은 도서 외에도 소리책 546권, 큰글자책 475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군산시 선양동 해돋이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2026년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가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군산발전포럼(의장 최연성)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선양동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해맞이 행사다. 탁류길 해돋이 문화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매년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해를 맞으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선양동은 ‘먼저 해가 뜨는 동네’로 불리며, 일제강점기 당시 시내 중심부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의 주거지로 형성된 곳이다.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지역은 소설 「탁류」의 주요 배경이 된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는 당시의 흔적을 따라 조성된 ‘탁류길’과 해돋이공원을 통해 군산의 근·현대사를 되새기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바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