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이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보완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에 264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하며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8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10년 이상 김제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겨울철 방한용품, 여름철 쿨키트, 명절 생필품 세트 등 시기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정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의 사례로 주목된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얼마나 촘촘하게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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