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녹화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나섰다. 일상에서 나무를 기르고 가꾸는 실천을 통해 도시 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을 동시에 모색하는 움직임이다. 익산시는 26일 ‘2026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통해 사전 신청한 2,330세대에 반려식물 6,990주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나무를 키우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식목 행사에서 나아가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는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배부된 식물은 로즈마리와 고무나무, 행운목 등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품종으로 구성됐다.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되는 식물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속 녹색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가 기존 진료 중심 보건지소를 예방 중심 건강관리 거점으로 전환하며 지역 보건 정책의 방향 전환에 나섰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황등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단순 진료와 처방 중심의 의료서비스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환은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방과 관리 중심의 보건서비스로 전환해 의료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황등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사업비 7억3100만 원을 들여 기존 시설을 증축하고, 건강증진실과 건강관리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주민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4월부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건강체조와 슬로우조깅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혈관 건강 관리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만성질환 대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제시에 대한 민간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기업인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연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26일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1979년 설립된 한국청과는 농산물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매시장법인으로,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농업인 장학금 기탁, 재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는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지정해 이뤄졌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돌봄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적립된 답례품 포인트 일부를 고향인 청하면에 재기부하기로 해, 기부금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도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복
김제시 신풍동에서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이 추진됐다.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든든한 하루, 계란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올해 새롭게 발굴한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단백질 식품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4곳을 이용하는 아동 150여 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계란과 음료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계란 155판과 음료 13박스로, 아동 1인당 계란 1판이 제공됐다. 단백질 섭취를 보완하고 균형 잡힌 식단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급식 지원 효과에 대한 기대도 나타났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계란은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 식단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동 돌봄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입주기업의 연속 투자가 이어지며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 성장세가 추가 투자로 연결되는 흐름이 확인되면서 클러스터 경쟁력에 대한 평가도 힘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에스시디디㈜와 제3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일 기업이 세 번째로 투자를 결정한 사례로, 클러스터 내 기업 정착 기반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에스시디디㈜는 김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으로, 2018년 1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2공장을 추가로 건립해 생산 품목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K-푸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에스시디디㈜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3426㎡ 부지에 약 41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제3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2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입주기업의 성장 이후 추가 투자가 같은 지역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은 산업단지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이 외부로 이전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확장
김제시가 낡은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하며 지역 자원순환 체계의 전환점 마련에 나섰다. 단순 시설 교체를 넘어 처리 효율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시는 26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시의회,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가동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활용선별장의 노후화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와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81억5200만 원이 투입된 센터는 건축면적 1337.37㎡ 규모의 지상 1층 시설로, 하루 1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내부에는 광학선별기와 압축기 등 자동화 설비가 도입돼 선별 과정의 정밀도를 높였다. 그동안 기존 선별장은 장비 노후와 공간 제약으로 인해 재활용품 처리 속도와 품질 모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작업자 안전과 근로환경 역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로 들어선 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현장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광학선별기를 활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익산시가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에 나서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GAP 인증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증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GAP 인증은 농산물 생산과 수확, 유통 전 과정에서 농약이나 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대표적인 품질 관리 기준으로 꼽힌다. 시는 인증 활성화를 위해 심사비와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포장재와 이력 관리 체계 구축까지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여 농가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농업인은 별도의 이동 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개선됐다. 인증 과정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조치다. 익산시는 GAP 인증 농가가 증가할 경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 증가 흐름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을 마련했다.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상생형 도시 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지원 협의회를 열고 ‘글로벌 상생 포용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외국인정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세부 전략과 사업 방향이 심의·의결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체류 외국인 수 1만1493명을 기록해 목표 대비 99.9%를 달성하며 외국인 유입 기반을 일정 수준 확보했다. 정책 효과는 농·수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정착 지원에서 나타났다. 계절근로자 운영과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운영, 보육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주 기반 마련이 성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체류 외국인 1만2800명, 외국인 주민 비율 5.8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약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전략은 크게 네 가지다. 외국인 인구의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