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과제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13개 부서 17개 중점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공약은 총 87건으로,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46건(52.9%)을 완료했으며, 35건(40.2%)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일부 추진 중인 6건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93.1%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공약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철저히 관리해 임기 내 마무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설득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익산시 갑)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익산시 을)을 잇달아 만나 2026년 예산 반영이 필요한 지역 핵심 사업 23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300억 원 규모로, 익산시의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건의 사업에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 고도화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시설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기관 ▲소상공인 연수원 ▲디자인진흥원 등 신산업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왕궁 관광벨트 ▲K-에코토피아 테마온실 ▲국립익산식품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의 고도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안전·SOC 사업으로는 ▲왕궁정착농원 복원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서부내륙고속도로(익산~부여) 조기 착공 ▲KTX익산역 확장 ▲전주권 광역철도망 ▲식품클러스터 철도 인입선 구축 등이 거론됐다. 또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한의임상교육센터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군경묘지 정비 등 복지·보건 관련 예산도 함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장춘옥)이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클럽은 지난 30일 오전 김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지역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진 ‘삼계탕 데이’는 지평선홍보클럽의 대표적인 여름철 나눔 행사다.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복날 무렵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끓이며 정성을 더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회원들의 마음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장춘옥 회장은 “더운 날씨에 지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평선홍보클럽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26~27일에는 청하면 하소백련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김제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과 홍보를 실천하고 있는 지평선홍보클럽의 행보가 김제의 건강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회장 황현대)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회는 지난 3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 수거, 해양 폐기물 정리 등 청결 활동을 전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머무르고 싶은 부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현대 지회장은 “어릴 적 추억이 서린 변산해수욕장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부안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목표로 소외계층 지원, 코로나 극복 캠페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8월 7일에는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나눔 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적극행정을 통한 물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책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식비, 숙박료, 피서용품 대여료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사전 차단하고, 상인들의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신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확인을 통해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별 물가 정보를 공개, 관광객과 주민이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지역 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물가안정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정한 피서지 상거래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군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공정한 여름 부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부안군이 여름철 낮 관광에 치우친 흐름을 넘어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총 16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남미 감성의 야간 관광 콘텐츠 ‘변산 비치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변산 비치펍’은 야간 해변 문화 공간을 연출한 국내 최초의 남미풍 테마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여름밤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 비치펍은 즉석 칵테일과 부안 농산물로 구성된 푸드 메뉴, 주말마다 열리는 라틴 재즈 공연과 살사 댄스, 디제잉 무대, 그리고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밤바다를 배경으로 감성 영화를 상영하는 ‘변산 비치 시네마’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상영 영화는 공포, 청춘, 해변, 음악 등 여름과 어울리는 테마로 구성되며, 저작권 검토를 통해 공공 상영 가능 콘텐츠만 선별했다는 점에서 법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펍이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는 ‘힙한 해변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 농식품과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모델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부안군이 마을 단위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읍·면 관계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지도 제작사업 추진 회의를 열고, 사업 개요 설명과 함께 조사 도면 배부 및 담당자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지도에는 △연속지적도 △항공사진 △도로명 △법정·행정리 경계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포함된다. 현재 수록 가능한 데이터는 반영을 완료했으며, 8월 말까지 마을 이장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세로 1.5m, 가로 1.2m 크기의 액자형 지도로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지도는 올해 말까지 각 마을회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종합지도가 지역 주민들의 공간정보 활용 편의성과 행정 실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단행하며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밝혔다. 시는 30일 “최근 금품수수 정황이 포착돼 수사기관의 정식 수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 A씨를 오는 31일 자로 직위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한 조사와 조직 기강 확립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는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정한 행정을 위한 구조적 개선책도 함께 추진한다.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와 여름철 복무 점검 강화, 청탁방지 담당관 상담센터 및 온라인 부패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정비하고, 비위행위 사전 차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청렴행정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사회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소속 서해라이온스클럽(회장 황한주)이 해신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해라이온스클럽은 30일 해신동 관내 경로당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백미 210kg ▲라면 7박스 ▲전기압력밥솥 1대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한주 회장은 “제45대 회장으로서 첫 나눔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신경로당 임정수 회장은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해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익산의 내수면 어업인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했다. 익산시는 30일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윤승례)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013년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춘포면과 석탄동 일대에서 미꾸라지·붕어 등을 포획하는 어업인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2016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 내 통합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윤승례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이 같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