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정책을 확대한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익산 문화유산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는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과 교육을 아우르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세계 역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먼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 무왕릉(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 유적에 대한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규모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을 올해 중순 마무리해 백제문화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미륵사 정보센터’는 발굴과 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도(古都) 경관 회복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과 담장 정비, 가로경관 개선 등을 추진해 백제왕도의 역사적 분위기를
익산시가 백제문화체험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31일까지 ‘무왕의 초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체험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4년 3월 19일 문을 열었다. 체험관에서는 의복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왕관·석탑·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내생일=네생일’ 이벤트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체험관 개관일인 3월 19일과 같은 생일을 가진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나눈다. ‘행운 복권’ 이벤트는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 1인당 복권 1매가 제공되며, 복권에 적힌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1일과 22일에는 ‘생일자가 쏜다’와 ‘잔치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일자가 쏜다 행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생일 기념 빵을 나누는 행사이며, 잔치한마당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익산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주머니 속 여행 비서 : 여행 앱의 모든 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여행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활용해 보며 여행 준비부터 현지 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이 여행 상황에 맞는 앱을 스스로 선택하고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익산시민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내용은 항공권과 숙소 예약, 현지 교통 이용, 번역 서비스 활용,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여행 전반에 필요한 주요 앱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배낭여행과 가족여행, 미식여행 등 여행 유형에 맞는 앱 선택 방법도 함께 안내해 개인 맞춤형 여행 계획 수립을 돕는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
익산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3일까지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성인 학습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시는 약 1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는 단순 친목 활동이 아닌 전문적인 학습과 토론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활동 이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강사비와 교재·재료 구입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익산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
익산시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며 안정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차량 탑승 시 일반 안전벨트 착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부 압박을 줄여 교통사고 발생 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76명, 2024년 91명, 2025년에는 111명이 안전벨트를 대여해 사용했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일반 안전벨트의 위치를 골반 아래로 조정해 허벅지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장치다. 복부 압박을 최소화해 교통사고 발생 시 산모와 태아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산모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임산부 등록 시 모유수유 교실
2년 넘게 도심 한복판에 방치돼 안전 우려를 낳았던 익산 중앙동의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이 철거된다. 익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 해당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의 일부 구조물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현장은 2023년 8월 공사가 중단된 이후 타워크레인이 장기간 철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 때마다 크레인이 흔들리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인근 주민과 시민들의 불안이 이어져 왔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해체 비용 부담 문제로 협의가 지연됐으나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철거 비용을 우선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해체 일정이 확정됐다. 철거 작업은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낙하 위험이 큰 상부 구조물인 붐대와 균형추를 제거하고, 이후 현장 여건을 고려해 주탑 부분을 추가로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작업 기간 동안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주변 교통을 일부 통제하고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느껴온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 김제시는 3일 금산사(주지 화평스님)가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비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화평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의 대표 사찰인 금산사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심리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부터 지역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집단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학기 초 겪기 쉬운 불안과 또래 갈등을 완화하고,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학기 적응을 돕는 ‘슬기로운 친구 생활’을 비롯해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No-지만 괜찮아, 마음 리프레쉬’,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유도하는 ‘언어(비속어-칭찬어) 스위치 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생명 존중 프로그램 ‘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 진로 설계 프로그램 ‘성장엔진ON! 꿈을 향한 부스터’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익산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용돈을 지켜라! 똑똑한 경제 첫걸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놀이를 통해 기초 금융 개념을 익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활용해 화폐와 소비, 저축 등 경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총 4회 과정으로 금융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용돈탐험대 보드게임 △금융 레벨업 카드게임 △도전 경제 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게임 형식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체득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과 연결된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한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군산시 나포면 서지마을 부녀회가 마을공동체 활동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서지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애)가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진 나눔으로, 주민 주도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마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부녀회와 마을 이장이 협력해 강정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마련됐다. 주민들은 휴경지에서 들깨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강정을 제작·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이하영 서지마을 이장은 “심장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부녀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나포면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이를 이웃과 나눈 마을공동체의 결실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