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육인들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도약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는 지난 2일 군립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병준 국회의원, 군·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종목별 체육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축사,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며 2025년 고창군 체육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2026년 체육정책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고창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30명이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의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체육인의 밤은 지난 1년간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지역 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화합과 협력에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건강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체육인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전주시가 첨단바이오 분야 유치기업과 손을 맞잡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파마로보틱스, 뉴아인, 하이퍼틱스 등 첨단바이오 기술 기업 3곳과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애로 해소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생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계획과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으로부터 이전 계획과 기술개발 현황,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여 기업들은 모두 첨단 의료기기와 전자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술 기반 기업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파마로보틱스는 AI 기반 주사제 자동조제 로봇을 개발하며, 지난 10월 본사를 전주로 이전했다. 뉴아인은 편두통·ADHD 치료용 비침습 신경조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시설을 전주로 이전했고 향후 본사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퍼틱스는 신경전달물질 실시간 측정장비 ‘MAVEN’ 플랫폼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연구를 수행 중이다.
완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8월 체결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관내 1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함께 운영되며, 조달 절차, 입찰 전략, 서류 준비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공구매 매칭데이가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
전주와 새만금을 잇는 핵심 간선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마침내 개통되며 전주의 산업·관광·물류 전반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2일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 인근 새만금IC에서 완주군 상관면까지 총 55.1㎞를 연결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정식 개통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15년, 2018년 착공 이후 7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총 2조 7,424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은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감소 및 차량 운행 비용 절감 등 연간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개통으로 전북권 고속도로 체계도 큰 변화를 맞았다. 서해안·호남 등 남북 중심축에 머물던 도내 교통망은 동서축이 보강되면서 전주와 새만금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이는 효과가 생겼다. 특히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전체 311㎞ 중 65%가 완성되면서 영호남을 잇는 대동맥 구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새만금과 전주의 접근성 개선은 지역 산업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단과 항만까지의 이동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지난 2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된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무주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며 “오늘 전하는 작은 힘과 용기가 학생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건설업자의 권익 증진과 전문 기술 향상, 업계 제도 개선을 주도하며 도내 건설업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다. 협회는 매년 2천 4백여 회원사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무주군에는 2020년 5백만 원, 2023년 3백만 원, 2024년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학생들은 학업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청 앞 대형 성탄 조형물이 지난 2일 점등식을 갖고 겨울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적상교회 목사)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점등에 참여했다. 황 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방문객의 마음에는 따뜻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높이 9m, 둘레 24m 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져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청사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군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한다. 점등된 트리는 오는 2026년 1월 18일까지 48일간 무주군 전역을 밝힐 예정이다. 참석 주민들은 “올해도 읍내를 환하게 밝히는 트리를 보니 마음이 설레고 연말 분위기가 난다”며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이루는 트리처럼, 서로가
무주군이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무주군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 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산림 치유와 관광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간 주도의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자립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행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산림 치유와 관광이 활성화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성과는 눈에 띈다. 산림 치유·관광 코디네이터 13명, 테라피·제빵 등 전문과정 현장 활동가 20명, 리빙랩 11팀, 미디어 분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10명을 배출했으며, ‘유유자적 아카데미’ 400여 명 수료, 액션그룹
고창군 아산면 쌍천마을의 강정신 씨가 1일 아산면 주민행복센터를 찾아 백미 10kg 100포, 총 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기탁된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주민 간 상생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지난 1일 신림면 딸기농장 스마트팜 부지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수료생을 포함한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스마트팜 기초 이론, 시설 자동화 운영 기술, 작물 생육관리, 선배 농가 방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특히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 중이다. 저렴한 임대료로 초기 영농 부담을 낮추고, 최신 스마트 설비를 갖춘 공간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료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이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1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흑두루미(Grus monacha)를 선정하고, 겨울철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흑두루미는 머리와 목 일부가 흰색을 띠고 몸 전체는 검은빛을 보이는 독특한 외양으로 구별된다. 머리 꼭대기의 붉은 피부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며, 국제적으로 취약종(VU)으로 분류된 데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이들은 러시아와 몽골 지역에서 번식한 뒤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철새다. 과거 고창갯벌에서는 이동 시기에만 드물게 관찰됐으나, 2021년 고창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월동 개체수가 매년 증가하며 안정적 서식지로 자리잡고 있다. 고창갯벌은 흑두루미뿐 아니라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다양한 두루미류가 함께 찾는 주요 철새 도래지다. 풍부한 먹이 자원과 방해 요소가 적은 자연환경이 두루미류에게 최적의 월동지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경계심이 매우 강한 흑두루미가 매년 고창갯벌에서 안정적으로 월동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준다”며 “보호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