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겨울방학을 보다 풍성하게 채우기 위한 지역 금융권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전주시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다다캠프(다채로운 다문화 캠프)’ 운영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전주시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다다캠프는 JB금융그룹이 2023년부터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모두 20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겨울방학 캠프는 전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전주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80명이 3박 4일간 참여해 진로 교육과 공동체 활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포용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다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
완주 지역 기업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아동을 위한 대규모 나눔을 실천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에 따르면 ㈜미원상사 전주1·2공장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모두 1억1,235만 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51명에게 1년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공헌금에 더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업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2023년 3,470만 원, 2024년 3,370만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6,695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후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총 1억3,535만 원에 이른다. ㈜미원상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매년 큰 금액의 후
완주 지역 공공기관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상생의 뜻을 전했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완주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완주군이 가정위탁아동의 생일과 소중한 기념일을 챙기는 ‘기념일 찾아주기’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완주군은 23일 군청에서 몽키리코 봉동점과 업무협약 간담회를 열고, 2026년에도 가정위탁아동 59명을 대상으로 생일과 기념일을 축하하는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기념일 찾아주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가정위탁아동과 위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친부모의 부재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은 매달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은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생일 전날이나 당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봉동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위치한 몽키리코 봉동점은 사업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케이크 비용 일부를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하진 몽키리코 봉동점 대표는 “아이들이 가장 축하받아야 할 날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일을 챙겨주는 작은 관심이
완주군이 블로그와 유튜브, SNS를 통해 군정과 지역의 매력을 알릴 디지털매체 활동가들과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완주군 디지털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홍보 활동을 함께할 기자단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블로그 기자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학생 SNS 서포터즈,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활동하는 디지털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8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6명, 대학생 SNS 서포터즈 13명 등 모두 37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세대별 시각을 담은 콘텐츠 제작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군의 주요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풍경 등 완주 곳곳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디지털매체 활동가들의 현장감 있는 시선과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군정 홍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매체 활동가 여러분은 군정과 군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재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기 위한 융자 지원으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2.0%에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을 비롯해 비닐하우스와 버섯재배사 신축,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확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택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과 신축·증축·개축에 활용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예비 귀농인이다.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의 경우에도 영농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시행 연도에 완주군 전입을 계획 중인 귀농 희망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와 면접 심사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구상의 첫 현장 행보가 전북 완주에서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문지는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산단 모델을 추진 중인 완주군이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2일 완주군을 찾아 문화선도산단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여건과 현장 수요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5극 3특’ 구상 발표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선택됐다. 김 장관은 문화선도산단 조성 현황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현장의 애로사항도 공유됐다. 완주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산업정책의 방향성과 가능성이 현장에서 확인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문화선도산단이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지역 경쟁력과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부의 첫 현장 행보가 완주에서 이뤄졌다는 점은 완주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문화선도산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작은 실천이 모여 아이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태훈 씨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침대 지원에 활용될 예정으로, 시설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태훈 씨는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설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이태훈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완산구에 위치한 기령당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새해를 맞아 429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령당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령당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이다. 현재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주지역 노인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경로당을 둘러보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 상태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경로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칠 기령당 회장은 “시장님이
천년의 시간을 품은 후백제 왕도 전주가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한 도시 비전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전주시는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전주의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천년전주 역사와 AI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왕도로서 전주의 역사적 과제를 되짚고, 디지털 기술과 AI를 접목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천년 고도 전주가 역사 복원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부 역사 분야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후백제 왕도 복원의 과제를, 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역사 디지털 아카이빙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2부 AI 분야에서는 김돈정 한국콘텐츠진흥원 PD가 AI 대전환 시대 문화콘텐츠와 도시 전략을, 김순태 전북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