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22일 제95회 춘향제 담당자와 새롭게 배치된 제96회 춘향제 담당자 간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춘향제 업무 인수인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제95회 춘향제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성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차기 축제 준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자 교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제95회 춘향제의 주요 추진 경과와 운영 성과를 비롯해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 과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축제 추진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96회 춘향제 추진 일정과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새롭게 배치된 담당자들이 축제 전반을 빠르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허술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담당자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제96회 춘향제를 한 단계 도약하는
무주군 안성면의 한 주민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안성면 주민 이일남 씨가 지난 22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이 씨가 안성면에서 운영 중인 딸기 육묘장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일남 씨는 “자녀 넷 중 두 명이 현재 대학생으로 반딧불 장학금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무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과 응원을 다시 지역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든든한 용기와 희망이 되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씨의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군 결실을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누는 사례”라며 “기탁자의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무주군이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각 읍·면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인의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가공교육장이다.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 전문업체 ‘내추럴초이스’의 박근형·김소영 강사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강사가 참여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필요성 ,가공 기술 기초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마케팅과 소규모 유통 전략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무주군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와 장비 사용에 대한 심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가공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본소득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11월에는 기본소득 정책을 전담할 ‘기본사회팀’을 신설했고, 12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무주형 기본소득의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지침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 노창환 위원장은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기존 복지제도와의 중복성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간 단축에 최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제23대 김부선 회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고창군민복지회관 3층에서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역대 회장 1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협의회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부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안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건강한 여성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소외계층 지원,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회장들은 축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아 온 만큼, 새 회장 체제 아래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 리더 양성, 취약계층 지원,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참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구감소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 고창군이 주민등록인구 5만 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숫자 유지에 그치지 않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인구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출생 감소와 고령화로 자연적 인구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전입 증가를 통한 사회적 인구 유입으로 지역 행정과 교육, 경제의 최소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이는 민선 8기 고창군이 추진해 온 ‘투트랙 인구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최근 2~3년간 아파트 신축 분양과 특성화 중·고교의 성과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는 한편, ‘인구 5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로 확산하며 타지역 유출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고창군은 인구정책의 시선을 주민등록인구에만 두지 않았다. 통근·통학·관광·체험·업무 등으로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까지 포괄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일찍이 도입해 지역 활력의 주체로 끌어들였다. 농촌유학과 워케이션, 문화공동체 조성,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등의 정책을 통해 고창군 생활인구는 2년 연속 증가세를
심덕섭 고창군수가 14개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2026 활력고창 나눔대화’는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22일 심덕섭 군수가 지난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성송면까지 5개 읍·면 방문 일정을 마쳤으며, 나눔대화는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대화에서 심 군수는 지난해 주요 군정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설명한 뒤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장에는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찼고, 일부 군민들은 통로에까지 자리를 잡으며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1개 읍·면당 하루 일정을 배정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잇따랐다. 고창읍에서는 스포츠타운 인근 하천에 다리가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다리 건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신림면에서는 노후 마을회관의 균열로 인한 안전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밖에도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심 군수는 군민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개인 수첩에 꼼꼼
장수군이 원예 활동을 통해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교육을 마련했다. 장수군은 22일 ‘치유농업 역량강화(플로리스트 과정 1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가능하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goopy@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위해서는 재료비 1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2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1층 가공연구실이다. 교육 내용은 ‘장수 꽃사랑 플라워 디자인’을 주제로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자유화형 꽃꽂이, 테이블 센터피스, 리스 만들기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꽃과 식물을 직접 다루는 과정을 통해 원예 활동의 치유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플로리스트 기술 습득을 넘어, 꽃과 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치유농업
장수군이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산림행정과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산림사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내용이 다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분야 사업 안전관리 중점사항과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 시 관리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임업사업장과 운용 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림사업은 야외 작업과 중장비 사용이 잦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장수군이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군민과의 대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수군은 지난 22일 장계면 일정을 끝으로 ‘2026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회’를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9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됐다. 행사는 경로당 현장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형식적인 보고를 벗어난 자유롭고 열린 소통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실·국·과장 등 군 주요 간부들이 동석해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소통을 통해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기존 소통 행사에 정책 설명회를 병행해 추진 배경과 운영 방침을 상세히 설명하는 데도 주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