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에서 겨울 한파 속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앞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붕어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구운 붕어빵 600여 개를 주민들에게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각종 복지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오희홍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책임 있는 정책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결론을 미리 정해 놓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는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 자체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지원 4천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천억 원 등 국비 6천억 원이 투입되고, 지방비 1천500억 원과 민간 투자 2천500억 원이 포함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유 군수는 “이미 2025년 정부 2차 추경에 시범사업 국비 219
완주군 완주곶감축제 현장에서 산림경영 정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완주곶감축제에서 산림조합 공익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 흥행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 컨설팅을 비롯해 산림사업종합자금 안내, 임업용 면세유 공급 안내, 조합원 가입 안내, 숲가꾸기 사업 신청 접수 등 다양한 산림 관련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산림경영지도 컨설팅을 지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집중 소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앱을 내려받아 실행한 방문객에게는 장바구니 세트를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모바일 앱 ‘내돈내산’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운영하는 산림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이용자는 앱을 통해 지역 산림경영지도원과 연결돼 산림경영과 조림, 숲가꾸기, 임산물 생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산림경영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산림경영 컨설팅 애플리케이션을 축제 현장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조합원과 군
완주군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완주에서 운영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 모찌와 자개 거울, 비즈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말랑&반짝 체험놀이터’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재료의 성질을 이해하고 제작 순서를 익힌 뒤 결과물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기별로는 말랑한 식재료의 질감과 형태 변화를 살펴보는 ‘과일 모찌 만들기’, 전통 소재인 자개의 특징과 공정을 알아보는 ‘자개 거울 만들기’, 비즈의 색상과 크기, 배열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이는 ‘비즈 팔찌 만들기’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 활동에서 재료를 관찰하고 단계별 제작 과정을 따라가며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활동 전에는 재료의 특성과 사용 방법, 제작 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완성 후에는 결과물을 돌아보며 제작 과정을 되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을 이해하
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과 영양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 운영’ 1기(2~4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완주군 거주자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신청과 문의는 완주군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동 지원과 개인별 영양 상태 점검, 올바른 식품 선택 안내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보건소 운동지도 인력과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장년층의 체력 저하와 근 감소 예방,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 측정(체지방·근육량 등), 영양 상태 평가, 생활 습관 점검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운동은 가장 효과적인 건강 투자로, 무엇보다
완주군이 관내 주요 체육시설 4곳에 대한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에 맡기며 공공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완주군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관내 4개 체육시설에 대한 신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방공기업 방식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시설은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이서문화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 등 모두 4곳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소관 부서장,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단의 2025년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양 기관은 위·수탁 계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3개 팀 체제로 출범한 이후 공영마을버스와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공공시설 관리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올해는 신규 사업 확대에 따라 체육시설팀을 신설하고 조직을 정비해 체육시설 운영을 준비해 왔다. 공단은 군 소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육시설 인계·인수를 마쳤으며, 현재 시범 운영을 거
완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완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참여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익힘책’을 제작하고,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참여자들에게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관리 익힘책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익힘책에는 활동 전·중·후 안전수칙을 비롯해 계절별·유형별 사고 예방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산업안전과 생활안전 기본수칙 등이 알기 쉽게 담겼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책자 배포에 그치지 않고 읍·면별 현장 방문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안전”이라며 “사업 시작 전부터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참여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에 비치된 양수기를 점검·정비하며 영농 지원과 재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읍·면에서 보유한 양수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영농 활동 지원은 물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주민은 ‘완주군 양수기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읍·면에 양수기 대여를 신청하면 필요할 경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하천기반과 기반조성팀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읍·면별로 보유 중인 양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진행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점검 항목은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정비 공구 보유 상태, 엔진오일 점검, 송수호스 파손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농번기뿐 아니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읍·면에서 양수기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정비가 완료된 양수기를 필요 시 즉시 대여해 영농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춘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완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애인합창단 ‘꽃’과 협력한 지역 기업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우수기업으로, 해당 협력 구조를 이끈 완주문화재단이 우수재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기부금 매칭과 메세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예술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
이른 새벽 출근길에 따뜻한 한 끼를 건네는 정책이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를 이어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5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를 찾아 아침식사 제공 현황을 살피고, 출근하는 근로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컵밥 등 하루 200식이 천 원에 제공된다. 이 사업은 이른 출근으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1월 전북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장의 반응을 반영해 이어지고 있다. 유 군수는 “바쁜 출근 시간에도 든든한 아침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작업복 세탁 지원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해 산업단지 근로자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