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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읍, ‘약물 오남용 예방’ 현장 교육 확대

경로당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고령층 자기관리 역량 강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층 특성상,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는 사전 관리가 중요한 건강 정책 과제로 떠오른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기 위해 ‘내 약 사용설명서’ 교육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1회차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추동마을 경로당에서 2회차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내용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의학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특히 1대1 상담을 병행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복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약물 복용 문제를 해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용 구급함도 지원됐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생활 속 안전 관리까지 확장된 복지 서비스로, 지역 기반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봉동읍은 올해 관내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효과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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