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고 안전한 처리를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0일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농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하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교육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했다. 파쇄지원단은 2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돼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운영된다.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한다. 익산시는 2024년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70㏊ 규모의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농가당 0.5㏊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고령농과 장애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파쇄 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쇄기 사용법, 안전수칙, 장비 점검 요령 등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복잡한 절차나 소득 기준에 가로막혀 고통받던 위기 가구들을 위해 정읍시가 파격적인 복지 모델인 ‘그냥드림’ 사업의 첫발을 뗐다. 20일 정읍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의 최소한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심사 없이 물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코너는 정읍시 명덕로에 위치한 ‘참좋은푸드마켓’ 내에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2시~5시)에 운영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신분증 지참 후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필수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 발굴의 통로’로 활용할 방침이다. 2회 이상 방문자에게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반복적인 이용자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이나 통합 사례 관리 등 근본적인 자립을 돕는 심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분석한 뒤, 5월부터 정식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굶주림 앞에 복잡한 서류 절차
전북 익산시가 남성 요인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0일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난임 부부를 돕고, 출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여성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지원 정책을 보완해 남성 요인 난임 치료까지 공공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자치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비뇨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무정자증 등 난임 진단을 받은 남성이다. 법적 혼인 상태이거나 1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시술 전 검사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정자 동결 및 보관 비용 등이 포함된다. 고환 정자 추출 시술은 1인당 최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가 지원되며, 정계정맥류 절제술은 1회에 한해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90%를 보조한다. 다만 시술과 직접 관련이 없는 병실료, 식대, 진단서 발급 비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가지 시술을 중복 지원받을 수는 없다. 신청은 사전 접수가 원칙이다. 시술 전에 익산시 보건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63-859-4813,
정읍시가 도심과 농촌 곳곳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나아가 지역의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20일 정읍시는 ‘농어촌 정비법’ 등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관내 빈집 현황 및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빈집의 노후도와 위험 수위를 파악해 철거 등 정비가 필요한 주택을 선별하는 한편,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활용 가치가 있는 빈집 소유자가 매매나 임대를 희망할 경우 ‘빈집정보 공개 동의서’를 제출하면, 전국적인 빈집 정보 시스템인 ‘빈집애(愛)’ 플랫폼에 등록된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나 창업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빈집은 방치하면 흉물이 되지만, 잘 활용하면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정비가 시급한 곳은 신속히 조치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아 정읍에 활력
전북 익산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취 발생을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개선에 따른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탈취탑, 축열식소각로(RTO), 전기집진시설 등 악취저감 효과가 있는 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다. 보조금은 설치 금액의 90% 이내에서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음식점과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악취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도심 생활권과 인접한 영세 사업장의 참여를 유도해 체감 가능한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익산시 환경관리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란 또는 환경관리과(063-859-5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환경 개선 의지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6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로 갈아타는 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20일 정읍시는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중 전기 승용차 140대, 전기 화물차 83대, 수소전기차 20대 등 총 243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설된 ‘전기차 전환지원금’이다. 경유차 등 내연기관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를 새로 구매할 경우, 기본 보조금 외에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1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 원, 수소차는 3,450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또한 시는 다자녀 가구, 청년 생애 첫 차 구매자,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 우선순위 물량을 배정했다. 특히 대기 오염 영향이 큰 택시와 택배 화물차 종사자들에게도 우선권을 부여해 대기질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리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20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익산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조 예비후보는 “5년간 시민과 매일 함께하며 축적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멈춰 선 익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민생 중심의 도시 재설계 비전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의 익산을 ‘전환의 시점’으로 규정하고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3특 4극’ 구상을 발표했다. ‘3특’은 익산의 역사·문화 자산과 산업 기반, 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구조 개편 전략이다. 그는 왕궁리 오층석탑과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역사·왕궁 특화 전략을 첫 축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축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고도화다. 농생명·식품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광역 교통 허브 기능 강화로, 익산역 중심의 교통체계 재정비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4극’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 조 예비후보는 ▲청년과 일자리 ▲골목상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19일 익산새일센터가 2026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추진되며, 실무 중심의 7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반영해 IT 기술, 로컬 콘텐츠, 돌봄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AI 기반 로컬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늘봄학교 창의융합강사 양성, AI 활용 컴퓨터활용 사무 과정 등이다. 이와 함께 로컬 브런치 카페 창업, 한식조리 실무, 전산회계 디지털 시각화, 기업 맞춤형 사회복지 실무 과정도 포함됐다. 재취업과 직무 전환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별도의 자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생에게는 참여촉진수당과 취업성공수당 등 최대 4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발된다. 수료 후에는 새일인턴십 연계,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직무 능력 향상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한글 손편지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19일 모현도서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74개 도서관을 통해 1만 55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대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 27편이 소개된다. 특히 모현도서관이 추천한 이리영등초등학교 6학년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포함돼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정 학생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시는 모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과 교감하며 손글씨로 써 내려간 편지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손편지 특유의 감성을 전달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의 대상 수상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현도서관은 앞으로도 아동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와 체험
군산시보건소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보건소는 19일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24주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이날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자의 건강 지표를 점검하고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군산시민 또는 군산시 소재 직장인이다. 다만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자 및 관련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사업 기간 동안 총 3회의 건강검진에 참여해야 하며, 건강 미션 수행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