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명절을 선사했다. 23일 어양동 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욱·박남섭)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00세대에 1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이용권을 지원하는 ‘행복드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공동위원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남섭 어양동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실천으로 희망을 전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애 돌봄단’, ‘한소반 나눔 냉장고’, ‘긴급구호비’, ‘행복드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섰다. 8월 21일부터 시작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일제단속은 9월 18일 기준 700건이 넘는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9월 말까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으로, 특히 대학가·원룸 밀집지역·먹자골목 등을 집중 점검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근절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청소자원과와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 봉투를 개봉해 증거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위반 시에는 수거 거부 스티커 부착과 함께 재발 시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뤄진다. 불법투기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속 이후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올바른 배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협력한다면 익산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환경부를 사칭해 문자 속 링크를 통해 스미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생활 밀착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익테크’는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청년들이 현명한 자산관리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월급 관리부터 세금 이해, 금융 상품 분석, 노후 준비와 연금 체계에 이르기까지 총 3개 강좌로 구성되며,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리며, 참여자의 일정과 수요를 고려해 A·B·C 3개 반으로 나눠 반별 3회씩 총 9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youthforest.iksan.go.kr)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과 월급 관리 피드백까지 포함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경제
익산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창업, 생활, 교육, 교류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며 미래 농업의 주역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시설하우스 등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 안정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영농기반 임차비와 농자재, 농가주택 리모델링, 행복주택 입주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후계농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8,500만 원 규모의 이자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선발된 청년후계농이 정책자금을 활용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 중 연간 최대 250만 원까지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 단계 청년농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농업인대학 내 ‘청년딸기코칭반’을 개설해 재배 전 과정부터 후작물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 정책자금 활용
익산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특별근무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함열본소,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북부분소(망성면) 등 4개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특별근무 체계는 사업소별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전화와 방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5,016농가가 총 7,181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적극 활용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문을 연 북부분소는 북부권 농업인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권역별 균형 있는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함열본소(063-859-4325), 동부분소(063-859-4955), 남부분소(063-859-4326), 북부분소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오는 27일 전북대학교 익산특성화캠퍼스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5 전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 in 익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해 시민 참여형 동물복지 문화 확산과 캠퍼스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본격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멍냥 그립톡 만들기 △발도장 추억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펫션쇼, OX 퀴즈, 사진 콘테스트 등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전북대 수의과대학 박철·윤지선 교수의 반려동물 강연, ‘일일 수의사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지식과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리유저블백, 텀블러, 부채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부스별 스탬프 투어 완주자와 무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펫 드라이기, 강아지 유모차, 자동 급식기,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날 현장에는 ‘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생활인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인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아 생활인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포용과 나눔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통해 든든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심 속 야외 영화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은 25일 여산체육공원, 26일 마동공원 풍경정에서 오후 7시부터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로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하늘에서 떨어진 미스터리한 물체를 만진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코믹한 전개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공식 누리집(www.ismedia.or.kr)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9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래 매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익산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꽃무릇과 푸른 맥문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자연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활짝 핀 꽃무릇이 오는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맥문동의 푸른 잎과 함께 환상적인 자연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무릇 개화는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를 넓히고 다양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은 결과로,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붉은 꽃무릇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맥문동길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 식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연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만날 수 있어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22일 익산시의회와 익산경찰서,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 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범죄 취약지에 방범용 CCTV 신설, 태양광 안심등 및 LED 벽화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경보등과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도로 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시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며, 반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치안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