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해 전북과 전남 5개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서해안철도(군산~목포)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관계 시군 협의회가 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해안철도가 경유하는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5개 지자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국회 대상 정책 건의 활동, 경제성 분석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와 논리 개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 추진, 학술포럼과 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자체들은 서해안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균형발전과 국가 교통망 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군산에서 목포까지 서해안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선과 장항선,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3월 21일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를 무대에 올린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장수 코믹 뮤지컬로 꼽히는 ‘넌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넌센스’는 미국 극작가 댄 고긴(Dan Goggin)이 집필과 작곡,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1985년 미국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공연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작품은 뉴저지의 한 수녀원에서 야채 스프를 먹은 수녀 52명이 식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뒤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해 살아남은 수녀들이 자선 공연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믹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배우들의 가창력과 코믹 연기,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객석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는 199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며 누적 관객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선보이는 유쾌한 무대와 재치 있는 대사,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예
군산시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위탁 부모를 상시 모집한다. 부모의 질병이나 수감, 학대 등으로 친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가정위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위탁가정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제도다. 현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을 돌볼 위탁가정은 부족한 상황이다. 군산시는 보호아동이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위탁가정으로 선정되면 아동 양육을 위한 양육보조금과 사례관리 서비스가 지원되며, 위탁부모 교육과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위탁가정 신청은 일정한 소득과 안정된 주거환경을 갖추고 아동을 사랑과 책임감으로 돌볼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위탁부모의 연령이 각각 25세 이상이고 위탁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친자녀 수를 포함해 자녀 수
군산시 경암동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서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권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서와 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될 독서문화 공간은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을 넘어 자유로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소규모 독서 모임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은 군산시립도서관의 도서 기증을 통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암동은 레트로 감성 관광지로 알려진 철길마을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할
군산시가 농촌 지역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보리·밀·귀리 등 맥류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에 환원하거나 조사료, 축사 깔개 등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활용 방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맥류 부산물을 잘게 잘라 토양에 환원할 경우 1헥타르(ha)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조사료나 축사 깔개 등으로 활용할 경우 1헥타르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2360헥타르 규모 지원을 계획했으나 농가 참여가 늘면서 3348헥타르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했다. 올해는 2435헥타르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 영농부산물 자원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기 군산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예방해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지력
군산시가 김 생산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산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해조류 양식 어가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까지 해조류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1개 어가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 164명의 계절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이다. 시는 증가하는 어촌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군산시에 한정했던 결혼이민자의 거주 범위를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로 확대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해조류 양식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고용주 10명과 근로자 23명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규모가 꾸준히 확대돼 지난해에는 고용주 57명과 근로자 122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3명은 재입국한 숙련 인력으로 김 양식 어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근로자 보호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기존의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수수료 등 행정 비용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초기 매출 창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지역 예비 창업가와 기창업자의 디지털 커머스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커머스 실전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단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12주간 진행되는 실전 컨설팅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 판매, 매출 창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구조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기본반과 고도화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반은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디지털 커머스 시장 진입을 위한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활용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1대1 멘토링과 배송비 및 판매 물품 일부 지원 등을 통해 초기 판로 개척과 매출 창출을 돕는다. 고도화반은 2024~2025년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이커머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반 이론 교육은 3월 25일부터 2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9일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와 ‘듀얼케어 부모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해 부모교육과 개별 상담을 병행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얼케어 부모성장 프로그램’은 집단 부모교육과 찾아가는 개별 부모 상담을 함께 운영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집단 부모교육은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0월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되며, 찾아가는 부모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이나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자녀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대상 가정 발굴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한 부모 상담과 양육 코칭을 맡게 된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군산시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월 평균 약 4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받는 수준으로 임산부 가정의 식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시점에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자이거나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 당시 이미 해당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산시는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대상 임산부에게 사용 방법과 주문 절차 등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
군산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선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노인 1만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돌봄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월 말 기준 군산시 노인 인구 6만2891명의 약 15%에 해당하는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조사는 새만금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통합돌봄 설문조사단’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곳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6곳이 협력한다. 군산시와 새만금시니어클럽은 조사에 앞서 오는 13일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 유의사항과 조사 방법, 개인정보 보호 수칙, 응답자 권리 보호, 조사 윤리 기준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를 표준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조사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사는 유선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표준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욕구, 주거 환경, 사회적 관계망 등 노인의 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군산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