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5일 전주지역 15개 초·중학교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 협력 체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센터는 전주지역 38개 학교와 연계해 총 144회에 걸쳐 4,631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적 외상 경험 실태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집단상담 ‘마음토닥’, 5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직업체험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건강한 미디어 사용 조절을 위한 집단상담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서 변완섭 학교지원단장(전주우아중학교장)은 “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곳은 학교”라며 “학교와 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
전주시가 올 한 해 농업 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025년도 농업인 교육 추진 결과,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체계가 안정화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총 1억 1,800만 원이 투입된 교육에는 농업인대학, 품목별 재배기술, 온라인 마케팅,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 등 7개 과정에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료율과 만족도는 94%에 달했으며, 영농 기술 향상도 지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과정인 ‘농업인대학’은 올해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돼 오이·호박·고추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설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 중심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영농 기술 향상도는 평균 28.9%p(63.3%→92.2%) 증가했다.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과정’은 스마트농업, 유통·소비시장 분석, 농기계 실습, AI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7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96%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 청년농 품목(멜론) 현장 컨설
전주시가 북서부권 도도동 일대를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생산·가공·유통·행정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전주형 도시농업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에 따르면, 도도동 491-4번지 일원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지상 2층, 연면적 2,937㎡ 규모로 지역 농산물 기획생산, 선별·저장·물류를 통합 관리하며, 학교·공공 급식에 필요한 신선한 지역 식재료 공급 능력이 기존 17톤에서 3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도도동 488-2번지 일원에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들어서 전처리실·가공실·건조·분쇄실, 베이커리·젤라또 제조실 등 전문 위생 시설과 장비를 갖춘 ‘농식품 창업 인큐베이터’로 운영된다. 총 24억 6천만 원이 투입되는 센터에서는 잼, 음료, 빵, 액상차 등 다양한 시제품 개발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미래농업 클러스터의 행정 기반 강화를 위해 도도동 2만7,678㎡ 부지에는 농업기술센터 공공 통합청사가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7,857㎡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연구·지도 기능과 공공 인프라 관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 사용 기한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잔액이 남아 있는 경우 기한 내 사용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소비쿠폰은 오는 30일 밤 12시를 기해 사용이 종료되며, 12월 1일 0시부터는 잔액 유무와 관계없이 전면 사용이 중단된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것으로, 카드형과 선불형, 전주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됐다. 시는 소비쿠폰 미사용분은 전액 회수되므로, 가계 소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에 맞춰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카드사 누리집에서 사용 내역과 잔액 확인이 가능하며, 전주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선불카드는 전북은행 콜센터 또는 거점 전북은행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정승원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을 갖고 있는 만큼, 지급받은 시민들은 기한 내
전주시가 올 한 해 진행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주민 요구사항 해결을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우범기 시장은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을 확인하며 문제 해결까지 책임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총 248건의 주민 요구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물리적 제약으로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항을 제외한 125건 가운데, 연내 49건의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예산이 수반되는 나머지 사업은 내년도 예산편성 후 추진된다. 이미 완료된 사업으로는 평화2동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공원 사용 허가, 진북동 교차로 그늘막 설치, 가로수·노후도로 정비 등 37건이 포함됐다. 특히 평화2동의 도시공원 사용 허가는 조례 개정을 통해 허가 기준을 완화해 주민 요구를 해결했으며, 진북동 안덕원로·기린대로 구간에는 그늘막 11개가 설치됐다. 전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덕진동 대지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중화산2동 오수관 맨홀덮개 교체 등 12건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앙동·삼천2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 인후초·유일여고 인근 치안취약지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22~23일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2025년 전주시 청소년 IP(지식재산) 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명 활동을 장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교육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의 IP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자. 생각에서 발명으로! 지구를 살리는 발명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북 내 초·중·고 27개 팀(약 8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식재산권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전주시장상은 온빛초등학교 드림팀 ,평화중학교 브레인비트팀 ,한국게임과학고 지니어스 몬스터팀이 수상했으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진흥원장상은 각각 7개 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 기초, 특허 이해, 디자인 사고를 활용한 문제 해결, 팀별 아이디어 구체화 등 총 16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생활 속 문제를 발명으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진흥원은 올해 3월부터 ‘IP 기반
전주 시민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전통문화를 즐기는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제7회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시민 471가족과 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 등 약 17톤의 재료가 제공됐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주의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은 전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절임 배추와 양념 재료를 제공받아 직접 김장을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전라도 김치 전시·홍보 부스와 전주푸드 가공품 판매 부스가 운영돼 막걸리, 두부 등 지역 먹거리를 직접 홍보·판매했다. 이와 함께 △김치 활용 캠핑요리 경연대회 △벼 털기·방아 찧기 등 가을걷이 농촌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놀이존 △김치 이야기 포토존 △퓨전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는 쓰레기 없는 탄소중립 축제를
전주시 소상공인들이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 주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 주관으로 열린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10년간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전주시에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 온 소상공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전주시의 청년정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월 1만 원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청춘★별채’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친화도시 면모를 뽐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청춘★별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포함되면서 성사됐다. 전주시는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한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 비전을 공유했다. 전주 홍보부스에는 경기도, 경북 영주, 충남 부여 등 여러 지자체 관계자 500여 명이 방문해 ‘청춘★별채’ 운영 정보와 정책 벤치마킹 의사를 문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선호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등 주요 내빈에게 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기본사회’란 국가와 사회가 주거·복지·돌봄·교육 등 삶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는 사회를 뜻하며, 두터운 사회 안전망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정책
전주시가 겨울철 야외 노동에 나서는 택배기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챙기는 이색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덕진구 여의동 쿠팡 전주1캠프 물류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참여해 물류 분류 현장을 순회하며 택배노동자들을 격려하고, 200여 명의 노동자에게 방한 장갑과 귀마개 등 겨울철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작업 전·후 휴식, 방한용품 착용, 한파 대비 차량 점검 등 현장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했다. 전주시는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쉼터 설치·운영 △안전교육 및 상담 △간식 지원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총 6회의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약 1,800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택배노동자는 “매서운 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상황에서 안전 물품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