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일상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18개에서 25개로 늘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해 진단 위로금’의 도입이다. 올해부터는 각종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위로금이 지급되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자연재해 및 폭발·화재 상해진단 위로금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올해 중 전입한 시민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재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든든한 안전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핵심 전략과 현장 중심의 소통 계획을 통합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국별 목표 및 읍면동 소통·화합·현장 추진계획 공유를 위한 핵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청의 국별 중점 과제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장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소통 간담회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행정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든 성과는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시 전체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긴밀히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정읍시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려던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여전히 지속되는 농촌의 경제적 어려움과 농산물 생산비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관내 5개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95종 1,618대의 모든 기종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7만 8,984농가가 9만 3,929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감면된 임대료 규모는 10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연장 조치로 약 1만 6,000여 농가가 2억 2,000만 원 상당의 추가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147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임대사업 성과와 밭농업 기계화 추진 등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1억 원을 현장 수요가 많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기억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읍·면 지역의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치매 검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노인대학 등 어르신 생활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2026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19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기억력과 시간·장소 인지 능력 등을 전문 인력이 1:1 상담 형식으로 세밀하게 파악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로 분류될 경우, 센터 내 정밀 진단과 협약 병원을 통한 뇌 영상 촬영(MRI) 등 감별 검사를 연계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문턱도 낮췄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완화와 치료의 핵심”이라며 “찾아가는 검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안심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문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나 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현대적인 감각을 입은 ‘굿즈(기념품)’로 재탄생한다. 14일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에서 친근하게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6년 동학농민혁명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사무용품, 패션 잡화, 생활 소품 등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스토리가 담긴 아이디어 제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해 판매 희망가 3만 원 이하, 크기 30cm 이내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출품 조건이 정해졌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만의 색깔이 담긴 참신한 문화상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사의 숨결이 담긴 굿즈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시작한다. 시는 농한기 동안 비어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10명 등 총 80명이 정읍에 머물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을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업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지 않는 겨울철에 유휴 시설이 된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적극 행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의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프가 유휴 공공시설을 활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문화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24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행운 부적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강좌를 재구성한 것으로, 회차당 12명의 소규모 정예 인원으로 진행된다. 체험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아동·청소년 9,000원, 성인 1만 원이며, 카카오톡 채널 ‘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지난 2021년 정읍의 청정 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임산물체험단지는 지난해에만 2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차향문화관은 요리 체험부터 플라스틱 공예(슈링클스)까지 다채로운 비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향문화관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해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방문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청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
정읍시가 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책과 놀이, 디지털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시는 관내 주요 도서관 3곳(중앙·기적·신태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겨울아 읽자!’를 오는 2월 중순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창의력 향상에 집중한다. 영어 읽기 캠프를 비롯해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핸드 드로잉’, 3D 프린팅 교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4일간의 독서교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어 아이들의 참여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맞춤형 전환 교육이 특징이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두근두근 1학년’과 예비 중학생·학부모를 위한 ‘중학 생활 끝판왕’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준다. 또한 영상 제작 강좌인 ‘나도 크리에이터’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태인도서관은 저학년과 고학년 맞춤형 독서 토론과 함께 ‘신기한 종이나라’ 공예 체험을 운영,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책의 내용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공부하는 곳
정읍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 악취와의 전쟁’에 나섰다. 13일 시는 고질적인 축산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비 8억 8,000만 원을 투입, ‘2026년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효과가 입증된 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항목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미생물배양기 등 악취 저감 효과가 탁월한 장비들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농가에는 사업비의 50%를 파격 지원한다.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악취 발생이 빈번한 중점 관리 농가 16곳을 별도로 선정해 악취저감제 구입비의 80%를 지원하고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밀착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톱밥·왕겨 등 수분 조절재 구입비 지원과 매주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상시 방역 및 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산 악취 저감은 주민과 축산인이 함께 상생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최첨단 시설 지원과 과학적인 컨설팅을 통해 악취 걱정 없는 정읍, 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성서원을 비롯해 정읍을 대표하는 보물급 문화유산 부지들이 마침내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사적지’ 지목을 갖게 됐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과거 행정 절차 미비로 인해 토지대장상 농지나 임야 등으로 관리되던 관내 주요 문화유산 부지 41필지에 대한 지목 변경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무성서원(사적), 은선리 삼층석탑, 피향정, 천곡사지 칠층석탑(이상 보물) 등은 세계적·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행정 공부상에는 전(밭), 답(논), 임야 등으로 표기되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국가기록원에서 1950~70년대 관보와 고시문을 직접 조사하는 등 증빙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사유지인 무성서원 부지는 유림 측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업무 협의를 통해 41필지(16,419㎡) 전체를 ‘사적지’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로 정읍시는 문화재 구역 내 불일치하던 행정 정보를 명확히 함으로써 문화유산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한 적극 행정의 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