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부의 일방적인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맞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과 교육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19일 전북교육청은 교원 정원 산정 시 ‘학생수’만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학급 수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교원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은 농산어촌 비중이 높아 소규모 학교와 순회 수업이 많고, 최근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원 정원 감축은 교사 1인당 업무 과부하를 초래하고, 결국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공통된 우려다. 이번 서명운동은 누구나 QR코드나 전용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월 27일까지는 교직원과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범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원 수급은 단순히 행정적인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와 직결된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전통문화에 미래 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6일 전주시장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에 미래형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문화도시 전주의 중장기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통문화 기반 융합예술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비롯해 미래문화 분야 공동 이슈 발굴과 연구 수행, 포럼과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개최, 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 창작과 연구 역량, 전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 기획·운영 경험, 전주시의 행정적 지원이 결합되면 전통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미래문화 콘텐츠 구현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을 넘어 미래
정읍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 거점인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이 더욱 현대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다. 16일 정읍학생복지회관은 노후 시설 전면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13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용자 중심의 ‘열린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내부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꿔 휴식과 소통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휴관 기간 동안 도서관, 수영장 등 회관 내 모든 시설 운영은 일시 중단된다. 회관 측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후 내부 정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5월 중 정식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명자 정읍학생복지회관 관장은 “장기간 휴관으로 인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재개관 후 지역사회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현대적인 시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학생복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예방 감사 체계로 전환한다. 16일 전북교육청은 ‘소통과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전북교육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는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과 현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종합감사는 3년 주기와 기관 규모를 고려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가 스스로 감사반을 편성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희망 학교에 한해 시행하며 학교 현장의 수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성과향상기관’ 표창을 받는 등 이미 전국적인 감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감사와 일상 감사, 계약 심사 등 전방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교육 비리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되 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하는 감사 행정을 펼치겠다”며
완주군이 지역 투자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완주군은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연계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DH테크노밸리지점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는 퀵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DH테크노밸리지점의 인력 채용을 전제로 최근 해당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면접에 참여한 9명 가운데 6명이 퀵스타트 참여 인력으로 선발됐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방에 투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선발한 뒤,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정규 채용으로 연계하는 정부 지원 인력양성 사업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키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발된 6명은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순차적으로 이수한 뒤 정규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북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면접 중심으로 운영됐다. ㈜DH테크노밸리지점 관계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할 수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요 체육시설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체육 인프라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 단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중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다.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로, 외관이 점차 갖춰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부지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 기준에 맞춰 건립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 참여자들은 김제지역 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시설 등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
익산의 예비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의 정점에서 자신의 숨겨진 천재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쳤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비 영재 교실인 ‘미리 보는 익산영재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 4~5학년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학, 발명·정보, 수학, 논술·주제토론 등 익산영재교육원의 4개 핵심 분야 중 자신의 관심사를 선택해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벌였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과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마지막 시간은 학부모 공개 수업으로 운영되어, 자녀의 성장 과정을 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함께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서 스마트폰만 할 뻔했는데, 친구들과 실험하며 진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추운 날씨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던 학생들의 눈빛에서 익산 교육의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15일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발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겨울방학 발명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2~13일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9~20일에는 2기 과정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작 활동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발명 원리를 결합한 참여형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카프라를 활용한 생활용품 설계 ▲메이키메이키(Makey Makey)를 이용한 나만의 악기 제작 ▲마이크로비트와 티피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 등이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소통과 창의적 사고력을 체득하고 있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발명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을 활성화해 학생 중심의 체험형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2026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15일 도교육청은 수학 문해력 향상과 문제해결력 강화를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학력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과 ‘맞춤형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학 문제해결반’을 40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 수학 동아리 100개 팀과 수학중점학교 67개교를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수학 탐구 열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문제해결 중심의 수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AI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인공지능 기반 초등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과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연계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초개인화 학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상급 학교로 이어지는 학습 징검다리를 튼튼히 한다는 구상이다. 문형심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해 수학교육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