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태양광과 소형풍력 등 분산형 전원과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연계한 고효율 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KT, 호원건설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310억 원 규모로 정부·지자체·민간이 공동 투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11.69㎿ 규모의 태양광 직접 전력거래(PPA) 설비 구축 △0.2㎿ 규모의 소형풍력 발전(0.1㎿ 2개소)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고효율 기기 교체 △전기차 충전소와 문화·휴게 공간을 결합한 ‘메가스테이션’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발전설비와 연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전력 진단과 수요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도 순조롭다. 군산시는 2023년 1차 협약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군산그린에너지’를 설립했고, 2024년에는 전북도 최초로 직접PPA 태양광(2MW) 추진
군산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한 공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군산시는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과는 2020년 7월 최종 심사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거둔 성과다. 시는 그동안 관련 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 구성과 운영 방향, 박물관 특성화 전략 등 전문성 부족 지적 사항을 보완했다. 또한 주변 토지 매입을 완료해 화석 산지와 연계한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이번 평가 통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군산시는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인 ‘산북동 공룡 발자국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연계한 자연사 전문 전시·교육·체험시설 조성을 목표로, 2024년 7월부터 ‘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재 국내 공룡 화석 관련 공립 연구·관람시설이 고성, 남해, 해남 등 남부권에 집중돼 있어 전북·충청권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산북동 화석박물관은 지역 균형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사전평가 통과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한 이들의 손글씨가 연말 군산시청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군산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삐뚤빼뚤 글씨에 담긴 큰 울림’을 주제로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생들의 시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늦깎이 학습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배워 써 내려간 손글씨와 시를 통해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삐뚤빼뚤 글씨에 담긴 큰 울림’이라는 전시 제목에는 글씨는 비록 서툴지만, 그 안에 담긴 인생의 무게와 진심이 세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시 작품들은 2024년과 2025년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시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학생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꿈, 희망, 지난날의 기억, 배움의 즐거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완성한 시화 작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는 손글씨 카드도 전시돼 있다. 투박하지만 진솔한 글귀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전북 군산시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경제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업과 제조,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군산 보리 6차 산업화 모델’이 지역경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지방정부의 정책 혁신 성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군산시는 ‘군산 보리로 완성한 6차 산업화 성공모델’을 통해 보리 재배에서 맥아 가공, 수제 맥주 창업, 축제와 관광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청년 창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점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군산시는 보리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의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맥주보리 재배 확대와 국산 맥아 가공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맥아 가공용 보리 재배 면적은 2022년 19㏊에서 2024년 207㏊로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 양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공동이용 양조시설을 활용해 수제 맥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 청년 창
군산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복지 영역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 기준으로 관리·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는 19일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9001은 조직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제공 과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센터는 자활사례관리, 자활근로사업 운영, 참여자 지원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활사업이라는 공공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점은 운영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센터는 그동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업무 매뉴얼 정비와 성과 관리 체계 구축,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오주영 센터장은 “전국 최초 ISO9001 인증은 자활사업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북 군산시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군산국가유산야행’이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군산국가유산야행’이 지난 18일 대전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참여해 이 가운데 단 3곳만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산국가유산야행은 2016년 첫 우수사업 선정 이후 10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군산형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국제 축제 시상식 ‘피너클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국가유산청 우수사업 선정까지 이어지면서 군산국가유산야행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야간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유산을 단순히 보존의 대상으로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향유하는 문화자산으로 확장해 온
전북 군산시가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실시간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며 스마트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19일 교통·안전·생활편의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화하며 2026년을 목표로 한 미래형 도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4일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교통, 방범, 안전, 생활편의 등 핵심 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운영 체계를 가동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실시간 도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 전반의 운영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기반 시설 안전관제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센터 개소와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투입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보행자 감지·경고 기능을 갖춘 스
전북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건어 매장이 내부 시설 정비와 점포별 운영 준비를 마치고 20일부터 신축 건물에서 정식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은 노후 건어 매장을 철거하고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룬 신축 매장을 조성한 것으로, 센터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2023년 5월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을 신축·개장한 이후 제외됐던 노후 건어 매장을 철거하고, 판매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건어 매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는 약 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도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신축 건어 매장은 건물 안전성과 위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경관을 고려한 설계와 효율적인 점포 배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 만큼 전통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기간 동안에도 상인들의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종합센터 주차장에 임시 건어 매장을 운영하고,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이용객과 상인 모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현재 신축 건어동에는 26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에는 1층 활어·선어·수산가공품 판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성락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성락교회(담임목사 송정석)는 18일 라면 100상자(환가액 170만 원)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락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송정석 담임목사는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송정석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성락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라면은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감염병 예방관리부터 건강증진, 식품위생에 이르기까지 보건·위생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총 10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시는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위생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감염병 예방관리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전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 참여 기반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건강증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군산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방문건강관리 사업(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