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지역 청년단체인 고창청년벤처연구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현재 고창군은 ‘청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약 2억50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을 추진하며 9개소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월 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한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청년이 주도하는 가공·유통 등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창군은 청년스마트팜 인근에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형 주택과 다자녀형 주택을 조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북 익산시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시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익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익산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어양 로컬푸드 직매장의 위탁 계약 종료와 운영 주체의 무단 점유 문제로 농산물 출하가 어려워진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당 직매장이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일부 농가들은 생산 농산물을 제때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는 긴급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매 창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딸기를 중심으로 방울토마토와 계란,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장터 운영 이후에도 농가 출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추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운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어양 로컬푸드
전북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현장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해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출장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점검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활용한 마음건강 점검이 진행됐으며 옴니핏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개별 심리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과 전문 치료 연계 등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을 돕기 위한 ‘마음안부키트’가 제공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마음검진을 통해 현재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현장 종사자들이 심리적 소진 없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전략 작목으로 미니수박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미니수박 첫 정식(모종 심기) 현장을 찾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미니수박 모종을 직접 심으며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군의 미니수박 재배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중심으로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 중·소과종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은 약 90헥타르(㏊)로, 2025년 기준 전국 미니수박 재배 면적의 약 15%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생산되는 미니수박은 고창황토배기유통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소형 과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니수박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니수박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며, 일반 수박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활동포인트제’를 처음 도입하고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장수군은 청소년이 지역 내 여러 활동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정 기준 이상 누적하면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참여 보상형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지역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장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청소년활동포인트카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참여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이며, 1차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장수군 관광지 방문과 군 주관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군립 및 작은도서관 도서 대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제안, 장수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와 홍보 게시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3만 포인트 이상부터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전북 장수군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장수군은 지역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주환경과 지역 산업, 일자리, 체류·관광, 청년 정책, 생활인구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주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장수군 실정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은 4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이 체감하는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북 장수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맞춤형 복지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기존처럼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사업의 핵심은 고령자가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이동하는 대신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통합돌봄협의체 운영, 의료기관 협약 체결 등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군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군 실정에 맞는 지역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돌봄이 일상이 되는 장수’를 목표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일상 돌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
전북 남원시가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지난 13일 부시장실에서 주요 관·과·소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민원신속처리단’ 결성식과 첫 전략 회의를 열고 기업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조직이다. 그동안 기업들이 인허가나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가 길어지며 민원 처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남원시는 민원 접수와 동시에 관련 부서 팀장들이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업 애로사항 선제 발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업민원신속처리단은 기업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무 중심 조직”이라며 “현장
전북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96회 남원 춘향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춘향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봄철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춘향제 개최 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 직원들은 춘향제의 상징적 전통 의상인 ‘쾌자’를 입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금 남원은 춘향제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남원시는 실용적인 홍보 물품인 물티슈 1,000개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며 제96회 춘향제의 개최 일정과 행사 내용을 안내했다. 홍보 물품을 받은 한 관광객은 “전통 의상을 입고 활기차게 축제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4월 말 열리는 춘향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인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홍보 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전북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춘향제전위원장실에서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96회 춘향제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3개 부문에서 무빙포스터 분야를 추가해 총 4개 분야로 공모를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37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전문위원 7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과 독창성, 기획력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통적인 춘향제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돼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황종길·박성민 팀이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150만 원)은 김범준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100만 원)은 조은영 씨와 권용범 씨, 김승리·김유진·정소영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장려상 5팀과 입선 10팀이 함께 선정돼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발굴에 힘을